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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jlove19님의 서재
  • 패스트트랙아시아 박지웅의 이기는 게임을 하라
  • 박지웅
  • 12,420원 (10%690)
  • 2021-10-29
  • : 581
"평범한 공대생이 투자의 신, 그리고 창업의 신이 되기까지
패스트트랙아시아 박지웅 대표가 말하는 스타트업 창업의 시작과 끝"

“배민, 크래프톤, 티몬 등을 발굴해 인터넷 분야 400억 원 규모 투자 주도”
“구글보다 3년 앞서 한국 최초의 스타트업 지주회사 패스트트랙아시아 창업”
“국내 1위 성인교육회사(데이원컴퍼니), 국내 1위 공유오피스(패스트파이브), 스타트업 투자회사(패스트벤처스) CEO”
“설립 후 만들어낸 자회사의 가치 5천억 원”

패스트트랙아시아 박지웅 대표가 20대에서 30대까지 이루어낸 성취다. 

이 책은 투자와 창업 두 분야에서 주목할 만한 성과를 쌓아올린 박지웅의 첫 번째 책이자, 아무도 가보지 않은 길을 개척하며 자신만의 브랜드를 만들어가는 젊은 혁신가들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인생과 사업에서 새로운 경로를 모색하는 이들이라면 그의 성공 노하우를 엿보자.

#책속의한줄

불확실한 곳으로 가라
불가능한 꿈을 꾸라
이길 수 있는 판은 따로 있다
“창업가는 세상 모두가 안 될 거라고 말하는 일이 가능하다고 주장하는 사람이다”

창업이야말로 가장 주체적으로 살 수 있는 방법입니다. 그만큼 위험부담도 큽니다. 조연으로 성공할 것인지, 주연으로 실패할 것인지 결정하는 것은 각자의 몫입니다.

비전의 힘이 의외로 강합니다. 창업자가 이 회사를 왜 세우고 왜 이끌고 있는지, 지금 그 분야 일등을 달리든 삼등밖에 안 되든 간에 골리앗이 지배한 시장에서 뭔가 균열을 만들어내는 시도를 계속하는 이유. 그게 비전이에요.

제가 직업 리스트를 만든 건 이제부터 제가 목적지를 정한다는 뜻이에요. 지도를 직접 그려보면 목적지가 달라져도 당황하지 않아요. 또 그리면 되니까요. 하지만 남이 그린 지도에서는 목적지가 하나밖에 없어요. 경로를 이탈하면 그 순간 무너지는 거죠. 그런데 또 경로를 이탈해봐야 나만의 지도가 필요하다는 걸 깨닫게 돼요.

직접 총대를 메고 원하는 대로 해봐야 망하더라도 후회가 안 남을 것이다. 다수결로 의사결정 하느라 고 시간 끌지 말고 책임을 나누지 말자. 독재자처럼 내가 생각하는 바대로 회사를 운영해야겠다. 이런 결론에 이르렀어요.

치대 입학에 실패했을 때 현실상 도전할 수 있는 기회가 몇 번 있을까요? 취직도 마찬가지예요. 사회에서 정해놓은, 어느 정도의 마감 시한이 있어요. 하지만 사업은 달라요. 언제까지 무얼 반드시 해야 한다는 게 없어요. 제가 지치지만 않으면 추가 옵션을 무한하게 생성할 수 있습니다. 스물다섯 살부터 아흔 살까지 같은 그라운드에서 경쟁하는 거예요.

작은 결정은 수도 없이 틀려요. 저는 그냥 빨리 잊어요. 앞으로 또 이런 결정의 순간들이 쓰나미처럼 몰려올 텐데 왜 계속 뒤를 돌아보면서 당시 그런 결정을 내린 나를 혐오하고 있어야 하나요. 제가 그 결정을 했던 이유 하나만 남기고 당시의 상황은 잊어버려요. 왜냐하면 앞으로도 계속 저는 실수할 거니까. 중요한 것은 동일한 실수를 안 하는 거예요.

저 사람이 똘똘하면 나도 그 정도로는 똘똘하고, 저 사람이 답을 찾으면 나도 답을 찾을 수 있고, 저 사람이 투자를 유치하면 나도 그 정도 투자금을 모을 수 있다. 비기면 비겼지 질 이유 따위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비슷한 종류, 비슷한 규모의 일을 한다면 양이 왕이다. 제아무리 뛰어난 사람이더라도 그 능력 차이는 굉장히 미니멀하다, 결국은 누가 더 많은 시간을 투입하느냐, 누가 일을 더 많이 하느냐로 사업의 승패가 갈린다.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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