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님 안녕
나문영 2001/12/18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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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알라딘의 추천 목록을 통해 달님 안녕이라는 책을 처음 접하게 되었습니다. 독자들의 서평도 우수했고, 간단한 이미지의 표지가 우리 아이에게 딱 맞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 구입했느데, 역시나 지금은 매번 아이에게 읽어 줄때마다 감탄 또 감탄 한답니다. 기존에 지식으로는 아이들 그림은 화려한 색깔이 아이의 시각을 자극한다고 알고 있었는데, 이 책은 그 편입견을 완전히 깬 책이라고 보아집니다.
책의 페이지가 몇장 되지도 않고, 그림도 화려하지 않았지만, 아이가 너무 너무 좋아한답니다. 하루에도 몇번씩 읽어 달라고 조르는 우리아이(13개월짜리)를 볼때마다 너무 너무 기븐이 좋아져요. 특히 가운데 부분에 달님 안녕? 하고 인사하는 부분이 나올때는 우리아이도 자신만의 말로 대답을 항상 한답니다. 봐도 봐도 싫증나지 않고, 재미가 새록 새록 납니다. 우리아이 또래 아기를 가지신분들께 적극 추천 드리고 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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