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나이는 40살이 넘고...
코로나는 2살이 되었고...
매일이 학교, 집, 학교, 집 하는 단조로운 생활 속에서
국어교사라 책은 끼고 살지만 내 책 한번 써보지 못해 아쉬워하며
오늘은 어떤 책이 나왔나 하던 중!!!
표지가 예쁘고 제목도 너무나 마음에 들었던 책~
평범한 일상이지만 평범하지 않게
특별할 것 없는 일상이지만 특별하게 만드는
작가의 시선과 삶의 태도가 너무나도 따스하게 느껴지는 책이었습니다.
딸로서 며느리로서 부모님과 어떤 관계를 맺어야 할지
아내로서 남편과 어떻게 사귀어야 할지
엄마로서 아이들을 어떻게 지지해 주어야 할지를 돌아보기도 했네요.
저 또한 자존감 하면 뒤지지 않는 사람이지만
이제부터는 '웃기고 진지한 자존갑'이 되어 보려고요~
언어 유희의 천재처럼 느껴지는 작가님의 책을 사전 사이에 끼워 놓고
단어에 목마를 때마다 꺼내보력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