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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궁님의 서재
  • 형태뿐인 사랑
  • 히라노 게이치로
  • 13,500원 (10%750)
  • 2017-01-23
  • : 175
생각보다 사건은 일어나지 않는데 작은 디테일-작가의 3인칭 묘사-들이 적재적소에 배치되어 소설을 끊임없이 흐르게 한다. 소설속에 나오는 라벨의 피아노 협주곡 2악장처럼 이래저래 굴곡을 겪고 잔잔한 강물결을 따라 가다보면 사랑엔 위계가 없고 그저 일어나는것이라는 사실을 새삼 곱씹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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