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의 계획이 번번이 무너지는 것이
의지력이 약해서가 아니라면?
뭔가 희망이 보이는 느낌 아닌가요?
매일 아침 우선순위를 정해서 오늘 해야 할 일들을 적어봐도 그것들을 전부 실행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그러면 또 자책하죠!
나는 왜 이렇게 의지가 약한가?
소위 승리한 인생을 살았다는 많은 사람들이 죽도록 노력해서 성공했다고 하는데... 그들은 우리와 다른 사람일까요?
저는 인생의 변화를 얻고 싶다고 생각한 후로 승리한 사람들의 하루가 제일 먼저 궁금했습니다.
그러다, 타이탄의 도구들을 읽고 "이거다"를 외치며 타이탄들의 루틴을 무작정 따라
해 보기도 했죠.
무작정 따라 하면서도 왜 그들이 루틴을 반드시 지키려고 하는지 전 늘 그 이유가 궁금했어요~
이유와 목적을 모르고 행하는 행동은 작은 일에도 쉽게 흔들릴 수 있기 때문이고,
목적이 있는 여정은 길을 잃어도 다시 계속 갈 수 있는 것이니까요.
요즘 찾은 답은 그들도 같은 인간이고 의지만으로는 매일을 끌고 가기가 쉽지 않다는 것이에요.
머리로는 알지만 행동으로 옮겨지지 않는 이유는 인간인 이상 너무나도 당연하다는 것입니다.
이제 여러분 그만 자책해요!
의지력 문제가 아닙니다!
의지가 아닌 효율적인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이 책은 심리학과 뇌과학을 바탕으로
후회는 줄이고 실행력은 높이는 이야기를 하는 책입니다.
저자 변지영 님은 <이토록 뜻밖의 뇌과학> 등의 책을 번역하시고 <내 마음을 읽는 시간> 등의 다수의 책을 출간하신 작가이시며 임상상담심리학 박사이십니다.
멘탈은 흔들리고
감정에 휘둘리고
습관은 늘 제자리고
목표 대신 생각만 많아서
성취감은 바닥이라면 나 자신과의 거리를 회복해야 할 시간입니다
미래 자기와 친밀할수록 더 나은 선택을 합니다.
심리학자들은
장기적 목표에 부합하는
좋은 선택을 하기 어려운 이유를
"우리가 미래의 나를 내가 아닌 타인처럼 인식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제가 이해를 돕기 위해 책에는 나오지 않지만 예를 찾아봤는데요.
스크루지가 떠오르더군요.
찰스 디킨스의
<크리스마스캐럴>에서 스크루지가 유령을 통해서 자신의 미래를 생생히
본 후에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되는 것을 기억하시죠?
미래의 나를 온전히 자신이라고 여긴다면 오늘 하는 선택들이 미래 목표 지향적인 합리적 선택이 될 가능성이
훨씬 높다는 것이죠~
삶의 변화를 위해 매일 열심히 독서하고 행동하려고 노력하시는 많은 분들이 계시죠~
좋은 습관을 갖고 싶고 실행력도 높이고 싶은데 맘처럼 쉽지
않아요!
무더위에 동기부여 영상을 보고 To-Do 리스트를 고쳐 쓰며 오늘도 자책하셨나요?
뇌과학 책의 도움으로 최적화 시키는 실행을 하시는 분들도 계시죠~
심리학적인 연구로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면
더 좋은 루틴과 실행에 가까워진
나를 만날 수 있지 않을까요?
저 역시 요즘 <당신의 뇌는 최적화를 원한다>를 참고하면서 저만의 루틴을 만들려고 애쓰고 있는데 이 책을 만난 것 자체가 끌어당김이 아닌가 싶더군요
그리고 조금 더 합리적인 선택을 하는 저 자신을 그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