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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own88의 서재
  • 애니메이션 동작 가이드북
  • 타케우치 코지 외
  • 18,900원 (10%1,050)
  • 2026-07-10
  • : 1,895
처음 책 표지를 보는 순간 익숙한 그림체의 그림을 보고 눈길이 먼저 간 애니메이션 동작 가이드 북의 주된 내용은 일본 문화청 이 주관하는 애니메이션 부트캠프의 교육 내용을 워크숍 강의 내용으로 구성된 책이다. 캠프를 직접 참여하지 못하지만 책의 내용을 보면서 함께 따라하다보면 마치 캠프속에 교육 내용들을 같이 같이 체험하고 있는 듯한 생각이들었다.

첫 시작에 나오는 애니메이션이란 움직이게 하는 것 = 애니메이션의 움직임/ 연기를 만드는 것 , 보는 사람에게 전달되는 표현을 뜻하는 것이라고 누구에게 정답을 배우기보다 스스로 생각해서 정답을 찾아내는 것이 즐겁고 응용력이 생긴다는 내용..

하나의 그림을 보고 상상되는 이미지를 떠올리게 해서 같은 그림을 보지만 서로 다른 이미지를 떠올리는 걸 볼수있다. 이건 그림을 보는 사람이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보고 듣고 느낀 경험과 기억 속에서 적합한 걸 찾게되는 그림의 성질이자 특징이라고.

책을 보며 나도 물결 무늬 같은 그림을 보고 바로 파도나 물결이 아닐까 생각했지만 나의 고정관념과 전혀 다른 동물의 귀나 무대의 막, 잇몸에 돋아난 이, 고양이의 모습처럼 나와 다른 다양한 이미지를 떠올리는 사람들의 생각을 공유하고 정확히 전달되는 표현에 필요한 공통감각을 찾는 여러가지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

직접 몸으로 보고 느끼고 다른 사람에게 묻고 표현하고 다양한 워크샵을 통해서 경험하면서 단지 상상으로 끝나지 않는 게 중요함을 알고 책을 보며 직접 같은 동작들을 따라 해보며 그림을 그려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작화를 그리기 전 섬네일을 그려서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는데 섬네일을 그리는 요령도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어서 좋았다.

첫 페이지부터 끝 페이지까지 그림을 그리고 애니메이션에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 정말 도움되는 내용이 가득해서 좋았다.

책을 읽는 동안 우리나라도 부트 캠프같은
교육이 있다면 정말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봤다.

끝 부분에 료뇨라는 분이 하신 말씀중에 “처음에 가르쳐준 사람과 맞지 않아도 두 번째 사람과는 맞을 수도 있고 첫 번째 사람과 첫 수업이 맞지 않았지만 두 번째 강의는 엄청 괜찮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니 한 두번의 체험으로 하고 싶었던 일을 포기하거나 재능이없다고 낙담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

이 말은 부트 캠프가 아니더라도 무슨 일을 하든 한 두번의 결과로 포기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말 같아서 참 좋았다. 꾸준한 노력뒤에 좋은 결과도 따라올테니까..
노력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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