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서재

높은음자리님의 서재



어린이들의 천진난만함과 섬마을 주민들의 정겨운 모습들에 서예라는 경쟁사회에서 치열하게 하루하루를 버텨내던 주인공이 차가움을 녹이고 따스함으로 물들어 가는 이야기입니다. 감칠맛나는 섬마을 사람들의 사투리를 더하면서 이야기가 가볍게 진행하다가도 등장인물들이 주고 받는 대화를 읽다보면 `삶이란 이런게 아닌가` 하고 속에서 울려 퍼지기도 하지요. 독자인 저도 그 섬에서 등장인물들과 함께 지내고 있는 듯한 느낌을 받으며 따스해지고 책을 덮고서도 그 따스함이 남아 웃게 됩니다. 현실에서 따스함이 전해지는 느낌을 받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 댓글쓰기
  • 좋아요
  • 공유하기
  • 찜하기
로그인 l PC버전 l 전체 메뉴 l 나의 서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