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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 엘리스님의 서재

   먼저 해커스 토익 실전 리스닝 교재를 샀다. 테이프가 없어도 되겠거니 생각을 한 것이

우선 들었던 것은, 아직 돈 한 푼 벌지 않는 학생의 신분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교재를 먼저

구입하고 나서 테이프를 며칠 늦게라도 구입한 이유는, 리스닝 책 뒤에 붙어있는

쿠폰을 발견하고서였다. 동영상강의 한달 무료 쿠폰이었는데, 해당 사이트에 가서 거기 입력된

쿠폰 번호를 입력시키면 되는 것이었다. 강의를 한 회분 들어보니 강의도 재밌고 중요한 포인트를

콕콕 집어주는 것이 참 마음에 들었다. 그런데, 가장 문제점은 테이프가 없어서 예습을 할 수가

없었다는 점이었다. 한 달 동안 80강이나 무료로 주는데, 원래 가격을 보니 40000원 짜리였다.

한 달이 끝나면 그 돈 내고서라도 들어야지 생각이 들만큼 알찬 강의였는데, 예습을 하고 들으면

더욱 효과적일 것 같아서 테이프를 구입하게 되었다. 생각대로 공짜 강의의 효과는 더욱 높아진

것 같았다. 테스트 1회분의 분량을 테이프로 먼저 듣고 문제를 풀어보니 영국식 발음과 호주식

발음이 생소한 내게는 어려운 문제들이 많았다. 그래서 틀린 것들도 주로 영국식 연설문 종류

였다. 테이프를 반복해서 영국식 발음으로 나오는 문제를 몇 번 듣고 따라해보았더니

발음하는 법칙이나 소리도 좀 익히게 되고 훨씬 나았다. 그런 상태에서 강의를 또 한번 들으며

복습까지 해주니 완벽한 느낌이 들었다. 단어를 많이 모르고 토익 경험이 뉴토익 이전인 2004년

도에 2회 정도 밖에 없는 내게, 해커스 토익 리스닝 교재와 테이프는 마치 바늘과 실처럼 궁합이

척척 맞았다. 거기다, 무료 동영상 강의까지... 해커스 토익 실전 리스닝 교재를 산 분이라면

당연히, 테이프까지 별도로 구매해야 한다고 강요하고 싶다. 그리고 어느정도 기초가 되어있는

수험자라면, 시중에 나와있는 교재 중에 해커스 실전 토익만큼 유익한 교재는 없을 것 같다.

달마다 토익을 보는, 스스로 토익 회사에 기부금을 낸다고 말하는 내 친구도 자칭 해커스 매니악

이다. 600점 이상 받는 분이라면, 반드시 이 교재를 보아야하고 바늘있는 데 실이 있어야 바느질을

할 수 있듯이, 테이프도 자동 함께 사야 한다. 해커스 토익 실전 리스닝& 4개의 테이프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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