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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법정의 고수
  • 신주영
  • 14,400원 (10%800)
  • 2020-10-15
  • : 307

요즘 인기 있는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의  원작이라는 부재가 이끌려 


읽게 된 책인데, 정말 재밌게 읽었어요. 








예전에 드라마나 영화를 보고,변호사나  판사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한 적이 있어요. 


실제로 법학과를 가려는 생각도 했었죠. ^^



이 책은 서울대 법대를 나온  '신주영 변호사'님이 쓰신 책이예요.






원래 2010년에 나온 책인데 이번에 개정판이 나온  것인데, 


이 책은



신주영 변호사님이 맡은 본인의 사건과 


주변 변호사님들께 들은 감동적인(?) 또는 특별한 사건에 대해 서술하고 있어요. 


그런데 그냥 딱딱하게 내용만  사건만 적은 것이 아니라


변호사님들을 만나는 과정 부터 이야기 형식으로 재미있게 씌여있어요. 



정말 술술 재밌게 잘 읽히더라고요.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의  7화와 8화 내용 <소덕동 팽나무>의 원작 에피소드가 담긴 책이


이 <법정의 고수>라는 책이예요. 



 법정의 고수는 총 10 챕터(10 장)로 이야기가 전개되는데 이 책에서 


5. 높고 단단한 벽, 그리고  계란들 1


6. 높고 단단한 벽, 그리고 계란들 2


7. 높고 단단한 벽, 그리고 계란들 3




이 부분이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7,8화 소덕동 팽나무 에피소드예요. 











물론 드라마는 더욱 드라마틱한 장면을 위해 


팽나무라는 소재를 넣었지만 책에는 이는 나오지 않아요. 



책에서 재판에서 실패했고요,




하지만 저는 이 책을 통해 더 놀라웠던 사실은 신주영 변호사님이



어렸을 때 부모님이 사기 당하셨을 때 윗집에 살고 있는 변호사 분의 도움을 받았는데, 


그 분이 그 당시 노무현  변호사였다는 것 ( 故  노무현  전 대통령) 과


팽나무 사건에 젊은 시절 유현준 교수가 나온다는 것이예요. 



정말 놀랍더라고요^^



원래 수학을 좋아했던 신주영 변호사님이 당연 주변에서 이과로 


진학 할 줄 알았는데


문과로 가게 되고, 진로를 법대로 정하자 


부모님께서 어린 시절 노무현 변호사님에게 사건을 맡기게 되었던


(물론 이 사건은 다른 변호사님에게 넘어갔어요) 


이야기를 해주셨는데, 이 또한 드라마 같은 이야기더라고요. 



어느 교수님의 추천사 처럼 신주영 변호사님은 정말 글 쓰는 


재주가 있으신 것 같아요. 



그리고  저는 모든 이야기가 흥미롭고, 


이야기를 통해 발견하는 신주영 변호사님의 인생 이야기나 깨달음이 



너무 재밌고, 흥미로웠지만



무엇보다도   책 앞쪽에 적혀있는 초판 서문과 개정판 서문,


그리고 책 뒤에 있는 에필로그가 가장 인상깊었어요.



요즘 글쓰기를 강조하는 강연이나 책에서, 늘 글을 쓴다는 것은 인생을 



다시 돌아보게 한다는 것이라는 말을 들었는데, 


에필로그에서 신주영 변호사님도 이 책을 쓰면서  인생 여정도 돌아보게 



되었다는 글을 봤네요,



가톨릭 신자이신 신주영 변호사님, 그리고 글 중간에 나온 기독교 


신자이신 이은경 변호사님의 


생각들이 정말 선하고 좋다는 생각을 했어요. 



이 책은 정말정말 강추하는 책이예요^^ 


 우리나라에 정말 좋은 변호사, 판사, 검사들이 많아졌으면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쓴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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