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끼리 가면 정말~좋은 장소
희정~ 2001/03/30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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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은 이상하게도 별로 읽고 싶지 않았던 책이었다. 그러던 어느날 별 생각없이 봤던책. 그렇지만 예상외로 건질것이 많은 책이었다. 여행에 관한 책이라고 생각했다면 조금 잘못생각한것 같다. 대부분의 내용이 서울과 그 근처, 수원, 양평등을 중심으로 나와있고 대충 예상은 했겠지만 연인들이 가보면 좋을 장소에 대해 사진과 함께 그곳의 특색, 음식값등을 설명해준다.
여행책들이 한가지의 일관성(?)을 지니고 있다고 한다면 이책에서는 과일샐러드와 같은 느낌이 있다. 어떻게 보면 조금 너저분한 책이라 느낄수도 있고, 또 다른 시각으로 보면 평소 알지 못했던 이곳저곳에 대해 알수 있게 하는 책이다.
아무래도 연인들이 가는 곳이라(?) 개인차를 이용해야만 갈수 있는곳이 많이 나와있다(대중교통에 대한 내용 거의 없음!!). 그럼 대중교통으로는 어떻게 가지?? 그리고 솔로 또는 동성친구와 갈만한 곳은 거의 없다(아무래도 연인들의 사이에 껴있으면 괜히 우울(??^^)하지 않을까??^^;;
이책에서 건질만한점은 '아~ 이렇게 특이하고 신선한 가게도 있었네'하는 점과 음식점, 스포츠센터, 마사지센터, 승마장.. 기타등등 평소 자주 접하지 못했던 곳들을 한눈에 볼수 있다는 점! 책전체가 모두 칼라판으로 인쇄되어있어서 책값은 조금 비싼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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