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내용이지만 별 다섯개는 아닌듯..
희정~ 2001/03/30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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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친구가 '야~ 이거 너한테 어울리는 책이다. 꼭 읽어봐라'하면서 선물한 책. <세상의 모든 굼벵이들에게>. 굳이 읽어보지 않아도 대충 내용 파악은 됐다.일은 왜 미루게 되나, 일을 미루게 됨으로 인해 어떤 상황이 되는지, 일을 미루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하나.. 뭐 그런 내용이겠거니..
그랬다. 책은 나의 예상과 같은 내용이었다. 처세에 대한 내용을 담은 책의 내용은 다른듯 하면서도 닮았다. 실생활을 빗대어 짤막한 이야기와 함께 그에 따라서 고쳐야 할 점들 뭐~ 그런내용들이 나오고.. 이책이 다른 책과 차이점이 있다면?
1. 적당한 크기의 글씨, 중간중간 자신을 점검해보는 코너(?)가 있다는것, 초등학교 도덕책을 공부하고 있는 느낌^^이다
2. 중간중간에 명언이 나와서 지금까지 읽었던 내용들을 좀더 함축적으로 이해할수 있다(각 부분마다 한 6~8개쯤?)
3. 이 책의 의도대로 '미루기'에 대한 모든 내용이 나와있다. 청소, 인간관계.. 그런것들을 미루지 않고 정리하는 법까지.
처세술이 가지고 있는 딱딱함이 조금 덜하다. 쉽게 읽힐수있을것 같아 어른이나 아이들이나 쉽게 공감할수 있을것 같다. 별 세개정도의 평가를 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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