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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정~님의 서재
오랫만에 만화책을 뒤적거리다가 눈에 들어온 책! '이미라'의 만화는 많이 익히 알고 있을 것이다. 인어공주를 위하여라든가(정말 감동적인(?)만화였음) 은비가 내리는 만화라든가.. 정말 예쁜 그림과 스토리로 순정만화의 대가라 불리는 작가가 아니던가. 그.러.나 창작의 한계란 말인가? 한마디로 말하면 이 만화는 어수선한 부분이 너무나 많다.

원수인 두집안(예전과는 다르게 현대판으로 재미있는 부분이 많이 삽입되어 있긴 하지만)에서 일어나는 해프닝과 이루어질수 없는 사랑(?)이야기인데, 소재선택 면에 있어서는 조금 신선한 부분일지 모르지만 이미라의 이름때문에 이책을 보게 된 것이라면 아마도 후회하는 일이 적지 않을것이다. 약간은 어설픈듯한 스토리와 어수선한 주인공들의 등장에 실망을.. -.* 재미없다고 단정짓기는 힘들지만 끌리지는 않는 만화라고나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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