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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은님의 서재
  • 위로받고 싶은 날의 보노보노
  • 이가라시 미키오
  • 10,800원 (10%600)
  • 2018-05-03
  • : 2,072
내가 얼마 전 언어폭력을 받아서 여러사람에게 도움을 받고 그래도 무게감은 조금 남아 있어서 한 번 이 책을 보면 도움을 받을 수 있을까 해서 지푸라기라도 집는 심정으로 이 책을 보았다. 정말 도움이 되었다. 제일 기억에 남는 두 내용은 "화나는 상황은 대부분 누군가랑 같이 있을 때 와서 혼자 있을 때 개운해진다."는 내용과 "색다른 위로받는 방법인 나중에 잘 된 나를 상상하면서 위로받는다"라는 내용이다. 왜냐하면 나는 언어폭력을 받았을 때 겉으로는 괜찮은 척 했지만 속으로는 상처를 받고 화가 많이 나있었던 상태였기 때문이고 그 때 정말 혼자있고 싶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나중에 잘 된 내가 지금의 나를 위로해주는 것도 위로받는 방법중 하나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인다는것. 정말 생활에 유용한 방법같다. 읽는 내내 마음이 훈훈해지고 위로받는다는 느낌을 얻은 책. 그야말로 위로받고 싶은 날의 보노보노라는 제목이 정말 잘 어울리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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