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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ly_님의 서재
  •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케이크
  • 가이아 구아스티
  • 13,500원 (10%750)
  • 2020-06-20
  • : 63

조의 동생 안나는 잘 놀고, 잘 웃지만 한가지 걱정거리가 있다. 

음식을 잘 먹지 않는다는 거다. 

부모님은 안나를 위해 온갖 종류의 음식을 만든다. 

안나는 거부한다. 

조는 음식을 안 먹는 안나를 위해 직접 요리를 만들기로 한다. 

먼저 밀밭에서 건강하게 자란 밀가루를 아미나타 아주머니께 선물받는다. 

다음엔 드니 아저씨께 방목형으로 자란 소에게서 만든 버터를 만든다. 

다음엔 하리마 아주머니의 진짜 꿀벌의 벌꿀을 건내 받는다.

그 외에도 건강하게 길러진 재료를 이웃들로부터 공수받는다.


반면 우리가 먹는 먹거리는 어떤가. 

감옥같은 공장에서 풀밭을 밟아보지도 못하고 울타리 안에서 자란 임신과 출산을 반복하는 소에게서 강제로 얻은 우유, 

화학 비료 농약 범벅인 밀, 

꿀벌의 꿀이 아닌 당을 첨가해 더이상 꿀이라고 부를 수 없지만 꿀이라며 팔리는 꿀, 

좁은 닭장에서 알 낳는 기계처럼 알만 낳다 죽어가는 닭들의 달걀, 


이런 먹거리를 먹는 우리의 모습은 조의 건강한 재료를 보며 반성하게 만든다. 

건강한 재료로 만든 케이크를 받은 동생 안나는 마침내 먹기 시작한다. 

우리가 먹는 재료에 대해서 생각하고 먹는 시대가 왔다. 

원가를 낮추기 위해 팔기위한 재료로 만든 음식이 아니라, 건강하고 윤리적인 재료로 만든 음식을 먹어야 한다는 메시지를 주는 그림책이다. 



-서평단에 선정되어 책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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