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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ly_님의 서재
  • 마리 퀴리
  • 이렌 코엔-장카
  • 15,300원 (10%850)
  • 2020-05-27
  • : 1,379

제가 유딩~초딩 시절에 집에 국내외 위인 전집이 있었어요.

가장 좋아했던 인물은 마리퀴리였어요.

다른 특별한 이유는 없었어요. 여자 위인이 마리퀴리랑 신사임당 둘 뿐이었는데, 마리퀴리가 더 예쁘게 그려졌거든요.

2020년, 수십년이 지나고 팩트를 기반으로 쓴 마리퀴리는 읽는 내내 안타까움과 존경이 드네요.

집안 형편이 어려워 언니가 먼저 의사가 되라며 자신의 꿈은 접어두는 마리 퀴리.

가난하고, 열악한 환경에서 연구에 매진하는 마리 퀴리. 

엄청난 돈을 가질 수 있지만, 특허를 내지 않고 연구 결과를 전 세계 학자들에게 공개한 마리 퀴리. 

조국 폴란드를 항상 생각하며, 새로 발견한 광물 이름을 폴란드를 생각하며 짓는 마리 퀴리.

남편을 잃고, 어머니를 잃고, 사랑하는 사람을 잃어도 연구를 계속하는 마리 퀴리.

노벨상을 두번이나 받았지만 여자고, 이민자라는 이유로 프랑스 과학 아카데미 등록을 거부당한 마리 퀴리.

전쟁이 나자, 방사선 차량을 만들고, 직접 뛰며 부상당한 사람들을 위하는 마리 퀴리.

꿈에 그린 연구소를 만들었지만 지속적인 방사능 노출에 병으로 죽고만 마리 퀴리...

여성이라, 이민자여서, 전쟁이 와서,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고난과 역경이 있지만, 끝까지 꿈을 잃지 않고 연구와 평화에 매진하며 도전하는 모습이 마음을 움직이네요. 

내용도 너무 좋고 더해서 같이 있는 그림도 옛날 느낌나는 세밀화여서 잘 어울려요. 


제가 어렸을 때 이런 책을 보고 자랐다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마리 퀴리 책 적극 추천합니다!!



-서평단에 선정되어 책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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