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4학년이 되는 첫째가 겨울방학이 시작되기전 몇 가지 목표를 세웠는데 그 중 하나가 한국사책읽기 였어요. 어린이 도서관으로 가서 접근하기 쉬운 책들로 몇 권 대출해서 읽기 시작했지요. 나름 흥미가 생겼는지 읽었던 내용들을 얘기해 주더라구요. 본격적으로 한국사 파기에 들어가려고 검색하던 차에 좋은 기회가 있길래 얼른 잡았답니다.
드디어 책을 받았어요.
표지를 보면 책의 구성이 한 눈에 보이네요,

안쪽에 다시 설명이 있구요.

목차가 있어요.


QR코드로 스캔하면 고종훈 선생님의 강의 속으로 슝슝.

아들은 책을 먼저 읽고 한번에 강의를 듣는 방법을 선택했어요.
초등중학년에겐 딱딱하려나 했었는데 그건 기우였네요.
읽기만 했을 때보다 설명을 들으니 더 잘 이해된다고 아들이 말하네요.

뉴스 전달 형식으로 한눈에 쏙 들어오는 전체 줄거리.




뒷쪽으로 가면 인물연표로 좌~악 정리도 되어있네요.

생방송한국사 책 시리즈 소개를 마지막으로 책 읽기 끝!!!

읽으면서 연신 외치던 말이 "엄마~저번에 읽었던 책보다 더 자세히 나와있어요."였네요.
"엄마~태조, 세종 같은 왕의 진짜 이름이 뭔지도 나와있어요. 전엔 그냥 태조, 세종 이렇게 나와있었거든요. 그리고 어떤 내용은 만화책에서는 웃기려고 해서 내용이 간단하고 조금 다르게 써있었던 것 같아요" 이러네요.
이만하면 한국사 입문 제대로 된 것 같지요.
나머지 시리즈로 본격적으로 한국사 속으로 들어가야 겠어요.
책좋아하는 초등 중학년 부터 중학생까지 아주 좋을 듯 합니다.
추천 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