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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한나💕
  • 10층 큰 나무 아파트에 가을 소리가 들려와요
  • 부시카 에쓰코
  • 13,500원 (10%↓750)
  • 2026-08-20
  • : 1,300
📚도서협찬
  
  
아침 저녁으로 바람이 꽤나 선선하다.
끝날 것 같지 않던 여름이
어느 새 이렇게 물러나 버렸을까.
    
   
딱 이 시점에 아이들과 함께 읽어서
더 좋았던 그림책,

동물 아파트 사계절 시리즈가
가을 시리즈로 돌아왔다.
  
  
 
여름 낮
귀가 따갑도록 시끄러운 매미 소리가
밤과 아침에 은은하게 들려오는
귀뚜라미 소리로 바뀔 때쯤,
딱 지금,
가을이 시작된다.
  
  
"계절이 지나가는 하늘에는
가을로 가득 차 있습니다."
윤동주 시인의 표현도 너무 너무 사랑한다.
  
 
이 그림책을 펼쳐보면
귀뚜라미 소리와
하늘에 가득 찬 가을,
그리고 갑자기 나타난 작은 이웃들을 환대하는
10층 큰 나무 아파트 동물 친구들이 있다.
  
  
  
귀뚜라미들은 아파트 입구
커다란 신발 속에 나타난다.
동물 친구들은 그들을 궁금해하고 걱정한다.
지붕도 만들어주고 먹을 것도 나눠준다.

귀뚜라미들은
'귀뚜루루' 밖에 하지 않지만
어느새 그들과 이웃이 되어
가을 밤의 소리를 울려 퍼지게 한다.
  
   
📖
휘영청 달이 떴어요.
하나둘 불이 켜지는 것처럼 억새밭에
수런수런 벌레 소리가 차례로 번져 나가요.
마치 새 이웃이 잔뜩 생겼다는 듯이.
  
  
 
귀뚜라미가 큰 나무 아파트의 동물 이웃들과
함께하는 모습을 보며
작은 인사나 배려가
우리 주변을 얼마나 따뜻하게 하는지,
소소하지만 기분 좋게 하는지를 배운다.
  
 
"우리 ** 아파트에서도 이웃들을 만나면
웃으며 인사도 잘하고 작은 관심을 보이자."
아이들이 이야기한다.
      
     
   
   
그림과 글과 소리로 가을을 느끼면서
그림책 밖에서도 피부로 가을을 느끼고 있다.
참 좋은 계절이다.
   
   
  
#10층큰나무아파트 #초등저학년그림책 #가을그림책 #미래엔아이세움 #아이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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