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소냐
reader 2026/07/13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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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 미스터 타이거
- 나혜림
- 13,500원 (10%↓
750) - 2026-05-08
: 1,390
『안녕, 미스터 타이거』📚도서협찬
하얼빈에서 당시 동아시아의 상황을 잘 보여주는 초반부터
현실적인 묘사와 흥미로운 전개, 재치 넘치는 대사가
<경* 스캔들>이나 <미스터 션*인>같은 드라마가 생각났다.
드라마나 영화로 만들어도
정말 재미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보빙사로 온 미리견 노씨(ㅋㅋ) 푸른 눈의 호랑이 노월과
아픈 상처가 있지만 재능이 뛰어난 가기(歌妓) 계손향
사진에 담긴 최초의 조선 여성에서 시작했다는 이야기는
단순한 러브 스토리를 넘어서
시대의 한계 속에서도 자신의 삶과 사랑을 선택한
용기있는 사람의 이야기라는 것이 의미있다.
언어와 문화가 다른 서로를 이해해가며 나눈 이야기와
사진과 미지의 세계에 대한 이야기는
계손향에게 새로운 시야를 열어준다.
자기 자신으로써의 삶을 꿈꾸고 성취하게 만든다.
단단하고, 아름답게.
📖
"어르고 숙이지도 마요. 발버둥 치고 싸워요. 거스를 수 없는 것과 맞서 싸워요. 머리카락이며 손톱을 태우는 것보다 그것이, 진실로 살아가는 방법입니다." (118-119)
“혹 그 땅에서는, 문명하였다는 그 세상에서는, 여자도 무엇이 될 수 있나요? 여자도 발버둥 치고 싸울 수 있나요? 내키는 대로 시절을 욕심낼 수 있나요?” (125)
“새로운 사람이 되어, 세계 끝에 무엇이 있는지 두 눈으로 직접 보는 건 어때요?”
새로운 이름, 새로운 말, 새로운 세계, 새로운 사람. 사람이 된다는 것. 이 얼마나 달콤한 추파인지.
“내 눈은 푸르고 그대의 눈은 검지만 우리는 같은 세계를 봅니다." (205-206)
시선은 기록으로,
의지는 나아감으로.
소냐처럼
힘들지만 포기하지 않고
살아 볼만한 그런 인생으로 살아갈 수 있기를,
우리 모두를 응원한다.
#안녕미스터타이거 #나혜림장편소설 #창비청소년문학 #청소년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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