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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자작나무야님의 서재
  • ETF 잘 사고 잘 파는 법
  • 김영민
  • 17,820원 (10%990)
  • 2026-02-20
  • : 715

[이 책은 컬처블룸을 통해 제공받고 성실히 읽고 작성한 글입니다 ]


올해부터 한 달에 한 권 경제책 읽기를 목표로 삼았다. 그동안 경제는 남편에게만 미뤄둔 것 같아 미안한 마음과 함께, 나도 같이 대화가 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있었다. 또 경제공부를 시작하면, 내가 모르는 분야의 벽을 넘는 기분이었고, 더 많은 지식을 얻을 수 있겠다는 생각도 있었다.


내가 이 책을 고른 이유는, 현시대의 흐름도 있지만 월급 이외에 재테크 수단이 주식만으로는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하나의 주식보다 안정적이면서 여러 자금을 같이 묶어놓은 ETF를 차근차근 공부해 보고 싶었다. 벌써 많은 분들이 ETF를 시작하고 있다. 경제는 그 흐름이 더 빠르고 지금이 늦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나는 지금이라도 시작해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이 책의 저자 김영민님은 전문 집필가이자 전업 투자자로 활동하고 있으며, ETF지수의 흐름과 비용을 관리하는 투자 방식을 연구하고 계신다.


당신이 잠자는 동안에도 돈이 들어오는 방법을 찾지 못했다면

당신은 죽을 때까지 돈을 벌어야 할 것이다.

- 워런 버핏 -


위의 워런 버핏의 명언은 경제를 잘 모르는 사람도 한 번쯤 들어봤을 것이다. 자면서도 돈을 벌 수 있는 시대에, 누군가는 돈을 벌고 있고 누군가는 일어나야만 돈을 번다.


이 책은 크게 2부로 나뉘어져 있다. 특이하게 이 책은 ETF에 대한 이론 설명부터 하지 않는다.


1부에서는 현재 나라별로 가장 강세인 ETF종목에 대해 먼저 열거한 뒤, 2부에서 ETF에 대한 설명을 해 나간다.


먼저 요즘 거래종목의 흐름을 보여준 다음, ETF 에서 사람들이 궁금해하는 질문에 대해 하나하나 해답을 준다.

1부 : 반드시 소유해야 할 최강의 ETF TOP 52

- 한국 대표 지수와 핵심 센터 , 미국 대표 지수와 핵심 센터 , 글로벌 신흥국과 원자재

2부 : ETF 투자자가 가장 궁금해하는 40가지

1장 : 수익률의 진실 : 왜 지수는 오르는데 내 ETF는 그만큼 안 오를까?

2장 : 비용과 세금 : 버는 것보다 안 새는 게 먼저다

3장 : 위험과 멘탈 : 크게 잃지 않으면 결국 이긴다



그렇다고 꼭 1부부터 볼 필요는 없고, 2부를 먼저 본 후에 1부로 넘어와서 읽어도 된다.


1부에서는 먼저

따라서 ETF를 하면서 어떤 종목을 선택해야하는지 전혀 감이 잡히지 않는다면, 무턱대고 남들이 좋다고 하는 ETF를 사는 것이 아니라, 책을 읽고 나름의 기준과 원칙을 가지고 현명한 구매를 할 수 있을 것이다.

안정적인 자산으로 가져갈 종목을 살 것인지, 좀 더 공격적이지만 수익률이 높은 자산으로 살 것인지 책을 보고 판단 할 수 있다.

또 미국 ETF를 할 것인지, 한국 ETF 투자를 할 것인지도 이 책을 통해서 결정할 수 있을 것이다.



2부에서는 ETF를 하다보면 궁금한 부분을 속속들이 이해시켜준다. 많은 궁금증을 해결해주는 이 책에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몇 가지가 있었다.


보이는 가격과 진짜 가치가 따로 있는데, 이 둘의 차이를 괴리율이라고 한다. 괴리율이 큰 상태에서 사고 팔게 되면 출발부터 손해보는 투자를 한 셈이 된다. ETF는 실시간으로 거래되는데, ETF안의 자산의 가치가 반영되는 데는 시간이 걸린다. 이에 대한 해답을 책은 자세하게 설명해주고 있다.


0.01%의 차이는 얼마 차이나지 않는 것으로 보이지만 그 차이는 시간이 지날수록 커져감이 눈에 보인다. ETF의 시스템상 보이지 않게 빠져나가는 수수료도 많기에 이 점도 눈여겨봐야한다. 작은 돈이 큰 차이를 만든다는 부분이 인상적이었다.


은 투자에 대한 생각을 다시 한번 환기시킨다. 우리가 아는 '복리'가 ETF에서도 예외가 아니다. 그저 배당금을 벌었다고 그 돈을 쓰는 것이 아니라 재투자해서 돈을 불려가다보면 자산은 더 불어날 것이다. 돈이 들어오면 늘 관과하는 부분이었는데, 책에서 한 번 더 언급해주니 눈앞의 이익만 보지 않아야겠다고 다시 한번 다짐해본다.


또 비트코인 ETF도 있는지 몰랐는데, 이 책을 통해서 알게 되었다.


그 외,

맨 뒷부분 부록에는이 따로 적혀있어서 헷갈리는 부분이 있으면 이 부분만 봐도 쉽게 이해가 된다.



주식과 다르게 ETF는 더 복잡한 시스템으로 운용되고 있었다. 단순히 한 종목을 사고 투자를 하고 주식시장의 흐름과 수익률만 보면 내 돈이 훤히 보이는 주식과는 다르게 ETF는 보여지는 차트와 수익률이 곧 나의 수익이 아니기에 실제 가치와 우리가 사고파는 가격의 차이를 볼 줄 알아야 한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이 책은 이다. 그래서 투자를 할때 이 책을 옆에 두고 참고한다면, 남보다 손해보는 투자를 멈출 수 있으며 현명한 자산으로 성장 할 수 있다. 똑똑한 투자자로 가는 기초가 되는 책이다.


책을 읽고나니 ETF에 대해 많은 궁금증이 해소되었다. 내가 몰랐던 부분을 알게되고, 궁금하기만 했던 투자의 형태가 머릿속에 어느정도 잡히고 정리도 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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