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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자작나무야님의 서재
  • 이것이 라멘!
  • 휴 아마노.새라 비컨
  • 20,700원 (10%1,150)
  • 2025-12-20
  • : 4,765
[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이런 분들께 추천합니다.
🍜 단 한 권으로 라멘을 마스터하고 싶다.
🍜 좋아하는 라멘을 속속들이 파헤치고 싶다.
🍜 여행 가서 먹던 라멘이 궁금하다.
🍜 자칭 라오타(라멘 오타쿠)다. 

이 책은 일본 라멘을 소개한 책으로 그래픽 노블 형식의 그림소설이다. 텍스트만 나열된 책이 아니기 때문에 그림으로 보는 재미도 있고, 라멘에 대해 매우 알기 쉽게 적혀 있다. 또 아마존 요리 분야에서 라멘 바이블, 즉 가이드북으로써 베스트셀러로 수년간 올라있던 책이라고 한다. 그만큼 라멘에 관해서 만큼은 그 어떤 책보다 깊게 알 수 있는 책이며, 또 그림으로 쉽게 알고 접근할 수 있는 책이다.

작가는 미국인 어머니와 일본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났으며, 현재 그는 시카고에서 셰프이자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그의 라멘 사랑과 열정이 이 책에 고스란히 담겨있다.

라멘의 간단한 역사에서 이 책은 시작한다. 나는 일본 라면이 오랜 옛날부터 있었다고 막연히 생각했는데, 근대 메이지 시대에 중국으로부터 들어왔다고 한다. 라멘은 저렴하게 서민들도 먹을 수 있는 음식으로 사랑받으면서, 현재에 이르러 장인 정신이 들어간 일본 라면이 탄생하게 되었다.

​라멘에서 가장 중요한 국물을 만드는 방법이 자세하게 나와있는데, 이 점이 가장 인상적이었다.
기본적인 국물은 시오(소금), 쇼유(간장), 미소(된장), 돈코츠(돼지)이다.
육수를 우려서 타레(육수에 더하는 양념)를 넣으면 라면 국물이 완성된다.
한국은 라면이 인스턴트식품이며 간단하게 한 끼 해결할 수 있는 간편식이라는 인식이 있지만, 일본라멘은 육수를 내는 것부터 어느 것 하나 정성이 들어가지 않은 부분이 없었다.
또한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인스턴트 라면 국물 큐브를 만드는 방법도 나와있어, 집에서 손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다.

국물에 대한 설명이 끝나면 면에 대한 정보도 나와있는데, 집에서도 만들어 먹을 수 있게 면 반죽법까지 실려있다.

일본 라멘의 재미난 점은 면발 위에 올라가는 다양한 토핑인데, 만드는 사람의 개성을 엿볼 수 있다고 한다. 가장 많이 사용되는 차슈(익힌 돼지고기)를 비롯해 치킨, 야키토리, 타마고(계란), 멘마(죽순) 등 다양한 재료를 토핑 할 수 있고 토핑을 만드는 레시피도 아주 상세하게 나와있다.

또한 기본 라면 레시피뿐만 아니라, 변형한 라면 레시피도 책에 실려있어서 색다른 요리도 응용해 볼 수 있다는 점이 좋았다. 일본여행가면 자주 먹는 츠케멘, 야키소바에 대한 정보와 아부라소바와 마제소바의 차이점도 명확하게 알 수 있어 지식이 하나 둘 늘어나는 느낌이다.

이 책은 우리가 일본 여행을 가면 자주 먹는 라멘이 어떻게 만들어지고 어떤 재료가 들어가는지 알 수 있는 매우 유익한 책이다.

어떤 음식을 먹더라도 알고 먹는 것과 모르고 먹는 것은 맛의 깊이가 다르다. 이제 이 책을 읽었으니 알고 먹는 재미를 누릴 것이다. 이 책을 읽고 나니 일본에 가서 다양한 토핑을 추가해서 극물에 따라 맛이 달라지는 정성이 가득 담긴 라멘을 하루빨리 맛보고 싶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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