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보호 환경보호의 시대는 지난 것 같다.
이제는 단순히 보호의 차원을 넘어 보다 적극적으로 환경을 지키지 않으면 안되는 시대이다.
"지구에서 제일 멋진 집 에코 하우스" 는 그런 면에서 참 의미있는 책이었다.
일단 현직 과학교사인 저자의 알기쉬운 대화체 설명으로 환경속에 숨은 과학적 원리들을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
또한 적재적소에 등장하는 생생한 사진과 일러스트 자료들도 흥미로왔고
왜 그래야하는지를 차근차근 단계적으로 설명하니 훨~씬 공감이 되었다 ㅎㅎ
목차도 상당히 논리적으로 잘 연결되어있다.
내가 워낙 논리적이지 않아서 그런지 이런 정리 잘된 책이 너무 좋다 ㅎㅎ
읽어가면서 나역시 논리가 정연해지는 느낌이랄까.
그래서 환경을 생각하며 살아야하는 당연한 이유를 고개를 끄덕이며 마음으로 받아들이게 되었다.
환경을 생각하는 에코하우스의 조건!
각 장마다 왜 이런 방법들이 환경을 지킬수있는지
또 실제로 세계여러나라의 에코하우스 실제사례들을 소개하는
생생한 현장리포트같은 느낌이어서 지루하지가 않다.
특히 우리나라 사례들도 몇개 실려있는데 그중 서울시청의 중앙정원이란다.
꼭! 가보고 싶다.
마지막 장은 실생활에서 에코 하우스를 만드는 방법을 설명하고 있는데 아주 유용했다.
아이들과 함께 꼭 실천해봐야지!!
평소 환경을 이껴야지 라고 생각만 하고
그 이유에 대해서나 왜 그런 방법을 써야하는지 이론적인 기반이 없었는데
이책을 읽고나니 나 스스로 정리가 잘 되어 아이들에게 좀더 편하고 쉽게 설명할 수 있게되었다. (뿌듯~~^^)
책 마지막 맺음말이 참 마음에 와닿아서 남겨본다.
아이에게 자신있게 이거 읽어보라고.
나중에 꼭 이런집 만들어보라고!! 너무 좋다고 강추할 수 있는 책!
환경을 생각하는 나의 하루가 다른이의 하루와 함께 쌓여 먼 미래 후손들의 하루까지 이어져야 하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