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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복의 통로
  • 효재이모의 사계절 뜰에서
  • 이효재.채인선
  • 10,800원 (10%600)
  • 2014-04-20
  • : 111

책을 읽고나니 힐링이 된것같아서 참 좋네요. 마치 제가 뜰에 다녀온것같은 느낌이에요^^

"효재 이모의 사계절 뜰에서" 책은 보조개(이름도 너무 이쁘죠. 친구들이름도 부숭이,땅콩) 라는 여자아이가 효재이모를 만나서 사계절을 보내며 뜰에서 배우는 놀이와 요리, 그리고 계절따라 변해가는 뜰안 자연친구들의 모습을 너무 따뜻한 그림으로 담은책이에요.

아이의 눈으로 보기때문에 공감도 쉽고요
채인선 님의 그림도 참 좋아요.

뜰안에서 만나는 꽃들을 그린건데 참 예쁘죠? 
가을뜰얘기에는 나뭇잎이 이렇게 종류별로 그려져있어요^^

효재이모랑 보조개에요. 
책속에는 두사람의 대화가 주로 나오는데요. 
아이들의 언어로 참 따뜻하게 표현되어있어요
그리고 마치 나도 그옆에 있는것 같은 느낌?^^


효재 이모의 사계절 뜰 모습을 살짝 볼까요?

봄이랑 여름 사이

가을의 뜰모습

겨울의 뜰모습. 

효재이모의 뜰안 사계절이 제각각 너무 개성이 뚜렷하죠?
계절의 차이가 이렇게 뚜렷한데 도시에서는 사실 잘 느끼지 못하고 바쁘게만 살아가는것 같아요. 

책에는 계절에 따른 제철요리들도 소개되어있어요
물론 요리책만큼 자세하지는 않지만 비교적 간단한 것들이랍니다. 

특히 나물무치는 것에 대해선 그간 어렵다고만 생각해왔던게 아닌가 싶어요. 효재이모의 설명은 참 단순하더라구요 ㅎㅎ

봉숭아물들이는것도 다 아시죠? ㅋㅋ 
계절에 따라 자연을 친구삼아 노는법이 소개되어있구요..

또 과학책같은 분위기의 내용도 있구요. 

전반적으로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알려주고 싶은 내용을 집어넣는 책의 전개방식이 저는 참 좋더라구요. 
그림도 사실적이면서도 아름답게 그려져있구요 
무엇보다 요즘 아이들이 접하기 어려운 내용을 친근하게 알려주어서 간접경험이기는 하지만 자연과 친해지는 느낌이에요. 그래서 요책 이전에 나온 "효재이모와 전통놀이해요"라는 책은 어떨까 기대도 되고 꼭 읽어봐야겠다 생각이 들었네요^^
자연이 주는 대로 먹는게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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