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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움이 자연스러운 수업에서 행복한 아이가 자란다
- 최섭 외 11명
- 21,600원 (10%↓
1,200) - 2026-03-20
: 30
#협찬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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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이 설명하고, 아이들이 듣고, 문제를 푸는 시간. 필자의 학창 시절은 일방적인 교육이었다. 하지만 <<배움이 자연스러운 수업에서 행복한 아이가 자란다>>는 그 익숙한 장면을 완전히 다르게 보여준다. 배움은 억지로 밀어 넣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 안에서 자연스럽게 자라야 한다는 사실을 알려주는 교사를 위한 안내서였다.
이 책은 한 교실의 하루를 들여다보듯 구성되어 있다. 교사가 학생에게 어떤 말을 건네는지, 어떤 활동을 준비하는지, 수업 뒤에 얼마나 많은 고민이 숨어 있는지를 하나씩 소개한다. 엄마의 입장에서 읽다 보니, ‘수업’보다 ‘사람’이 먼저 보였다. 아이를 더 잘 이해하고 싶어서 고민하는 마음, 더 좋은 방법을 찾기 위해 시간을 들이는 과정이 그대로 느껴졌다. 그 고민 자체가 이미 아이들을 향한 애정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 기억에 남는 건 ‘긍정적 피드백’이다. 단순히 “잘했어”라고 말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가 스스로 마음을 표현할 수 있도록 기다려주고 이끌어주는 과정이었다. 아이의 말 한마디를 놓치지 않고 의미를 찾아주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아이가 말할 수 있어야 배우고, 배워야 자란다는 것을 자연스럽게 이해하게 된다.
책에 소개된 많은 정보들 중에 ‘온작품 읽기’도 인상적이다. 책 한 권을 아이들에게 건네는 일이 생각보다 훨씬 신중한 과정이라는 점이 놀라웠다. 아이들에게 맞는 책을 고르기 위해 교사가 얼마나 많은 책을 읽고 고민하는지 알게 된다. 좋은 책 한 권이 아이의 생각을 바꾸고, 세상을 보는 눈을 넓혀준다는 사실을 다시 느끼게 된다.
이 책을 읽다 자연스럽게 “우리 아이 선생님도 이 책을 읽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만큼 교사의 말 한마디, 준비 하나가 아이에게 얼마나 큰 영향을 주고 있는지 살펴볼 수 있었다.
그래서 이 책은 이제 막 교사가 된 사람에게 특히 잘 어울린다.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한 순간에 방향을 잡아주는 기준이 되어준다. 동시에 이미 교실에 서 있는 선생님에게도 수업을 새롭게 돌아보고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된다.
결국 좋은 수업은 특별한 기술에서 나오지 않는다. 아이를 이해하려는 마음, 그리고 그 마음을 행동으로 옮기는 작은 노력에서 시작된다는 것을 분명하게 깨닫게 하는 책이다.
>> 이 서평은 럽북(@lovebook.luvbuk) 서평단 자격으로 가나북스에서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 받아 작성되었으며, 솔직한 감상을 기반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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