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쩡이의 알라딘서재
  • 자기암시 실천편
  • 사이러스 해리 브룩스
  • 15,120원 (10%840)
  • 2026-01-02
  • : 260
#협찬 #서평



>>
우리는 늘 더 애써야 한다는 말 속에서 산다. 마음이 흔들리면 의지가 약해서 그렇다 여기고, 더 애써야 한다고 몰아붙인다.
<<자기암시 실천편>>에서 노력할수록 오히려 더 불안해지고, 애쓸수록 상황이 나빠지는 이유를 설명한다. 우리의 삶을 실제로 움직이는 힘은 의지가 아니라 무의식에 있기 때문이라고.

이 책은 프랑스의 심리치료사 에밀 쿠에가 개발한 자기암시 기법을, 영국 작가 시러스 해리 브룩스가 진료 현장에서 직접 보고 기록한 관찰 보고서라고 보면 되겠다. 이론을 앞세우기보다 사람들이 어떻게 변해 갔는지, 어떤 회복의 과정을 거쳤는지를 차분하게 보여준다. 그래서 읽다 보면 ‘믿어야 한다’는 요구보다 ‘이렇게 작동했다’는 원리를 파악하게 된다.

책의 핵심에는 ‘역행노력의 법칙’이 있다.
무언가를 반드시 이루려 애쓸수록 오히려 멀어지는 현상.
잠들려고 애쓰면 잠이 달아나고, 불안을 없애려 할수록 불안이 커지는 경험은 누구나 한 번쯤 겪어봤을 것이다. 쿠에는 의지와 상상이 충돌할 때 언제나 상상이 이긴다고 설명한다. “실패하면 어떡하지”라는 생각은 무의식 속에 실패의 장면을 더 선명하게 남기고 실패를 경험한 것처럼 반응한다는 것이다.

이 대목에서 떠오른 장면이 있다. 검은 물이 담긴 컵에 맑은 물을 계속 붓다 보면, 어느 순간 컵 안의 물이 서서히 맑아지는 모습이다. 자기암시는 바로 이 원리와 닮아 있다. 우리는 어떤 일을 시작할 때 안 되는 경우부터 먼저 떠올린다. 실패하면 어떡할지, 끝까지 못 가면 어쩔지 미리 걱정한다. 이 책은 그런 생각과 싸우지 말고, 대신 긍정의 한 문장을 조용히 반복하라고 말한다.

방법은 놀라울 만큼 단순하다. 하루 두 번, 아침과 잠들기 전 가장 힘이 빠진 순간에 “나는 날마다, 모든 면에서, 점점 더 좋아지고 있다”라는 문장을 기계적으로 되뇌는 것이다. 의미를 따지지도, 억지로 믿으려 하지도 않는다. 맑은 물을 계속 붓듯, 긍정의 한 문장이 무의식을 서서히 맑게 만든다는 원리다!!

<<자기암시 실천편>>은 마음을 다그치느라 지친 사람에게 추천하고 싶다.
더 강해지라고 말하지 않았지만, 몸도 마음도 강해지는 사람들. 힘을 뺏더니 오히려 더 좋아지는 타인의 삶을 보며 느끼는 것이 많아진다.
스스로를 고치려 애쓰다 지친 사람이라면, 이 오래된 방법이 오히려 가장 현실적인 대안이 될테니 꼭 읽어보시길 권한다.


>> 이 서평은 럽북(@lovebook.luvbuk) 서평단 자격으로 하늘아래에서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 받아 작성되었으며, 솔직한 감상을 기반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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