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자마자 쉬워지는 물리학 교과서
쩡이 2026/01/28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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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읽자마자 쉬워지는 물리학 교과서
- 이광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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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0) - 2025-12-29
: 190
#협찬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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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학은 많은 사람에게 ‘공식부터 외워야 하는 과목’으로 남아 있다. 기호가 나오기 시작하면 문제를 푸는 시간이 아니라 버텨내는 시간이 된다.
예전에 아이가 물리 교과서를 펼치며 “수학 문제집 보는 기분이야. 또 다른 수학 시간이야”라고 말했던 장면이 떠올랐다.
난생처음 보는 기호와 용어로 설명을 들어도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는 아이의 말에는 이미 좌절이 묻어 있었다. 물리는 어려운 게 아니라, 이해할 수 없었던 게 아닐까.
이 책은 바로 물리를 이해하기 힘들어하는 사람들에게 물리 현상을 쉽게 이해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집필되었다.
물리학을 수학의 언어가 아니라, 우리가 매일 쓰는 ‘돈’의 언어로 풀어낸 것이다.
저자는 물리학의 모든 개념을 돈의 흐름으로 바꿔 생각해 보자고 제안한다. 물건을 사고팔 때 우리는 복잡한 계산을 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이해한다. 누가 얼마를 냈고, 누가 얼마를 받았는지, 전체 금액이 변했는지 아닌지는 직관적으로 알 수 있다. 이 익숙한 감각이면 물리학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다는 것이 이 책의 핵심이다.
에너지 보존 법칙은 돈의 총액이 변하지 않는 거래로 설명되고, 운동량과 충격량은 돈의 크기와 지불 횟수에 빗대어 이해한다. 등가속도 운동에서 속도가 변하는 모습도 일정한 규칙으로 돈이 오가는 상황에 비유해 설명한다. 전기와 전력 손실은 은행에서 돈을 찾고 환전하는 과정으로 풀어내, 막연하던 개념이 생활 속 장면으로 바뀐다. 돈의 흐름으로 설명하는 물리학은 “세상의 모든 현상은 물리로 설명할 수 있다”는 김상욱 교수의 말을 자연스럽게 떠올리게 한다.
이 책은 설명에서 멈추지 않는다. 이해를 돕는 그림이 충분히 실려 있고, 각 장 끝에는 연습문제가 있어 개념을 제대로 잡았는지 스스로 확인할 수 있다.
공식 암기에 익숙했던 아이에게도, 물리에 한 번쯤 좌절했던 어른에게도 도움이 될 책이다.
공식을 외우는 대신 돈을 계산하듯 생각하게 만드는 이 책은 물리를 ‘외워야 할 과목’이 아니라 ‘이해하는 과목’으로 바꿔준다.
물리가 멀고 무섭게 느껴졌다면, 이 책은 그 장벽을 낮춰주는 좋은 설명서가 될 것이다.
>> 이 서평은 럽북(@lovebook.luvbuk) 서평단 자격으로 보누스에서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 받아 작성되었으며, 솔직한 감상을 기반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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