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쩡이의 알라딘서재
  • 업무시간을 반으로 줄이는 챗GPT 글쓰기
  • 정태일
  • 16,200원 (10%900)
  • 2025-04-10
  • : 2,391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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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생활을 시작하면 골치 아픈 글쓰기가 끝날 줄 알았다면 큰 오산이다.
오히려 더 많은 문서를 작성해야 한다. 내가 해야 할 말과 상대방이 하는 말을 문서로 주고받게 될 테니까.
작게는 이메일과 카톡으로, 범위를 넓혀 기획안, 보고서, 자기소개서 등 논리적인 글쓰기는 선택이 아닌 필수다.

저자는 20년 남짓 크고 작은 다섯 곳의 회사에서 보도자료, 사훈, 자서전 등 온갖 글을 썼다.
현재는 사장님의 말과 글을 맡아 쓰는 '스피치라이터'로 활동 중이면서, 업무가 끝난 후 브런치와 링크드인에 글을 올리고 있다. 뿐만 아니라, 3년 주기로 책을 출간해 6권의 저서가 있는 베테랑 작가다.
그런데도 여전히 글쓰기는 어렵다고 말한다.
"누가 초안 좀 작성해 주면 좋겠다."
"쉽고 빠르게 논리적인 글을 써낼 순 없을까?"
써야 할 글을 마주하면 기한 안에 쓰지 못할까봐 걱정하기도 했다고.
그래서, 저자는 직장인 글쓰기에 챗GPT를 효율적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단언했다.
이젠 '한 번 써 볼까'라는 단계를 넘어서, '어떤 걸 사용할까'라는 고민을 할 때다.

그렇다면 챗GPT가 써 주는데로 복사해서 붙여넣기만 하면 될까?
저자는 아니라고 단호하게 말한다.
기본 정보를 수집하고, 정리해서 초안을 제공하는 것일 뿐, 글의 목적에 맞게 다듬는 것은 사람의 몫이라고 했다.

이때 필요한 것은 질문력.
챗GPT가 구체적인 근거를 들어, 원하는 글을 작성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질문이 필요하다.
어떤 상황에서 어떤 생성형 AI를 쓸 것인지.
어떻게 질문을 해서 필요한 정보를 얻을 것인지.
이를 바탕으로 논리적인 글을 작성할 때 필요한 글쓰기 전략은 무엇인지.
챗GPT를 이용한 직장인 글쓰기 활용서로 손색없다.

챗GPT에 적확하게 질문하는 프롬프트의 예, 글을 논리적으로 쓰는 다양한 방법, 퍼스널 브랜딩을 위한 일상에서의 글쓰기까지.
기한 안에 글을 완성하고, 정시간에 퇴근할 수 있도록 돕는 저자의 노하우를 참고해 보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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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줄_p25,26
검색이 정보를 '찾는' 방식을 바꿨다면, 생성형 AI는 정보를 '가공하고 재창조하는' 전통적 패러다임 자체를 완전히 바꾸고 있습니다. 혁신적 도구의 발전을 허겁지겁 또 뒤따라갈 것인지, 아니면 이번에는 확실히 앞서갈 것인지를 결정할 순간입니다.

>밑줄_p213
챗GPT는 신도 아니고, 장난감도 아닙니다. 인간을 대신할 새로운 존재도 아닙니다. 사람들이 해오던 여러 가지 업무와 글쓰기를 도울 수 있는 좋은 파트너이자 도구일 뿐입니다. 그래서 앞으로의 글쓰기는 챗GPT와 사람이 각자의 강점을 살려 협력하는 방향으로 나아갈 것이 분명합니다.

>> 이 서평은 천그루숲출판사(@1000grusoop)로부터 협찬 제안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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