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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1월...
도서정가제니 뭐니 하여 지갑이 빵꾸날정도로
책을 골랐다. 이번이 마지막인 것처럼~~~

그래, 결심했어!
응? 근데....
올해는 이놈에 사은품이 날 눈멀게 만들어 지갑을
열어 두게 한다. 밑빠진 독은 채워도 채워도~~~ㅠㅠ
암튼 정말 마지막이야라고 북파우치로 끝내고.

투명하고 이뻐보이는 보틀도 패쓰~
하얀털에 전세계 인기보이 무민도 패쓰~
정말이지 잘 참아내며 그간 사놓은 책들 읽어야지
했는데...6월의 사은품은 시계와 부채라네..
음...장바구니를 나눠사면 다 받을수 있겄다 싶어

또 결재를 하려다 취소하길 여러번...ㅠㅠ
지금 잘한거야..다독이며..
아~~~사은품만 가지고 싶다.

알라딘의 상술이 아주~~~~


#오피스킷
#스머프 부채&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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