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배우님 책은, 단 한 문장도 쓸데없는 문장이 없어요.
처음엔 그저 그런 책이려니, 시대를 잘 만나서 운이 좋아 잘 팔린다 생각했었어요. 그런데 딱 한 권 읽어 보고 나서 그런 생각한 게 너무 미안해졌어요. 누굴 선물해도 백발백중!! 위로받았다, 큰 힘이 됐다고 저한테 고마워합니다. 그래서 글배우님은 믿고 읽는 작가 아닐까요?
이 책 역시 읽자마자 감탄했어요. 이번 책은 약간 무게감 있는 느낌이에요. 근데 다 읽고 나서도, 갖고 있다는 것 자체로도 큰 힘이 될 것만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