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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a42님의 서재
  • 스프링
  • 온다 리쿠
  • 17,820원 (10%990)
  • 2025-02-03
  • : 4,599
온다 리쿠의 발레를 모티브로한 소설이다.
아무래도 피아노를 소재로 한 ‘꿀벌과 천둥‘을 너무 재밌게 읽었기에 이 책 역시 연장선 선에서 생각하고 골라 읽기 시작했는데 꽤 다른 결이다. 예술, 그리고 공연 예술이라는 측면에서는 비슷하지 않나 싶은데도 역시 사람의 몸을 움직여 다루는 춤이라는 소재다 보니 글을 구성하는 방법도, 풀어가는 방법도 다르고 무엇보다 묘사가 달라서 조금 힘들었다.
하루라는 천재적 무용수를 그리며 그와 관련된 화자들과 그자신의 이야기로 챕터가 하나씩 쓰여 있는데 시간 순서가 섞여 있어서 한동안 헤매게 되었다. 그만큼 친절한 서사방식의 소설은 아니지만 여전히 흥미롭고 설사 그장르를 잘 모른다하더라도 참고 읽어나가다보면 마지막 장에서 아우러져 이해가 되는 구성이다. 그만큼 인내심이 필요하기도 하지만(그리고 꽤 두껍다!!) 읽는 재미 자체는 주는 작가여서인지 끝까지 읽게 되었다.
아무래도 발레나 현대무용등 춤에 관심이 있는 독자라면 좀 더 편하고 흥미롭게 읽을 것이다. 내가 피아노에 빠진만큼 꿀벌과 천둥을 즐긴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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