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주마다 하는 책모임에서 김영하의 신작 에세이를 누가 추천하기에 함께 읽었습니다.
유명작가라고 해도 그의 생각과 일상을 들여다보는 일은 쉽지 않습니다.에세이를 읽으면서 일부지만 그가 어떻게 작가가 되고 어떻게 살아왔는지, 가족들 이야기도 흥미로웠습니다.이런 책은 우리가 살아갈 때, 고민되는 일이 있을 때 좋은 거울이 될 듯합니다.특히, 가만히 과거를 들여다보는 맑은 우물이 될 수도 있습니다.
책은 그런 힘이 있는 듯합니다.책모임에서 몇 페이지를 함께 읽으면서 자신들의 삶을 이야기나눴습니다.다른 사람의 이야기지만 새겨들을 것들이 적지않습니다.
2025년도 벌써 절반이 지났고 7월입니다.매일 폭염과 싸우고 있는 우리들.시원한 곳에 앉아, 휴식을 취하면서 이런 책을 읽는 재미를 맛보시길 바랍니다. 단 한 번의 삶. 맛있게 읽은 책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