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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마우스님의 서재
'한국의 부자들' 1편이 나왔을 때 굉장히 반가운 마음으로 읽었던 기억이 난다. 우리나라의 부자들은 과연 어떤 모습일까하는 설레임으로 읽었던 것 같다. 100여명 이상의 한국부자들의 모습을 흥미있게 읽었다. 부자들의 이야기가 씌여있는 책을 읽다보면 그 당시에는 정말 나도 저들처럼 실천해 보아야지 하면서도 책을 덮으면 금방 잊어 버리는 나자신을 보게된다. 2편 또한 그저 남들 이야기이겠거니 하고 읽으면 술술 잘 넘어가는 책이다. 하지만 하나라도 얻어내겠다는 각오가 있다면 이 책은 많은 지혜를 줄 것이다. 부자가 되겠다는 목표가 없어도 좋다. 적어도 현재의 빚의 고통에서 해방되고 싶다는 각오라던지, 조금이라도 현재보다 낳아지고 싶다는 간절한 바램이 있을 때, 이 책은 많으 것을 이야기 해줄 것이다. 이 책은 저자가 만나보았던 부자들의 예화를 중심으로 역어저 있다. 객관적 통계라기 보다 부자들의 한사람 한사람의 모습을 그려놓고 있다. 따라서 반드시 예화 속의 모습이 부자들의 전형적인 모습이라고 정의 할 수는 없다. 이런 점을 고려하고 읽는다면 전편에 비해 아주 형편없는 속편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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