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퍼들의 이야기..
빅마우스 2004/02/15 00:26
빅마우스님을
차단하시겠습니까?
차단하면 사용자의 모든 글을
볼 수 없습니다.
이 책은 골프의 기술을 가르쳐 주는 책은 아니다. 그렇다고 골프를 소재로한 소설도 아니다. 이책은 골프를 사랑하고 골프를 배워나아감에 있어서 진지하게 고민하는 골퍼들을 위한 책이다. 여러 골퍼들의 이야기를 담은 에세이이다. 구성또한 재미있게 18장으로 되어있다. 브라이언 넬슨, 데이비스 러브 3세, 탐 카이트 등의 프로 골퍼에게서 부터 90대나 80대의 아마추어 골퍼들에게까지 다양한 예화로 구성되어 있다. 한장 한장 편안한 마음으로 읽어 나아가다 보면 골퍼라면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이 많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골프를 모르는 독자가 읽는다면 다소 따분할 것 같다. 골프 18홀은 곳잘 인생에 비유되곤 한다. 골프 속에서 인생을 보고 인생 속에서 골프를 보는 골퍼라면 한번 권하고 싶은 책이다. 골프와 인생에서 지혜를 음미해 볼 수 있는 책이다.
PC버전에서 작성한 글은 PC에서만 수정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