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hn Rutter 1945- , 존 러터와 함께 크리스마스를 -세개의 음악동화, Three Musical Fables
John Rutter 1945-John Rutter 1945- 는 Highgate School에서 공부했으며, 그곳에서 공부한 동기로는 John Tavener가 있다...이후 캠브리지의 Clare College에서 공부햇으며, 합창단의 멤버로 활약했으며 1975년부터 1979년 까지 음악 감독직을 맡았다...1974년 합창 음악가인 Melvin (Mel) Olson 의 초청으로 미국을 방문했으며 ,네브라스카의 Omaha에 있는 Joslyn Art Museum의 Witherspoon Hall 에서 그의 칸타타인 "Gloria" 를 초연하였다...그 작품은 Olson's Voices of Mel Olson chorale에 의해 위촉된 것으로 해를 넘겨 매우 자주 연주된 작품이엇다.(같은 콘서트에서 Midlands의 Young People's Choir 에 의해 러터의 작품인 "Eight Childhood Lyrics"이 역시 미국 최초로 초연되었다.)
1981년 그는 Cambridge Singers라는 자신의 합창단을 창단했으며, 이 합창단을 지휘했고 자신의 작품을 포함한 다수의 종교합창 레파토리들을 특별히 자신이 설립한 레이블인 Collegium Records를 통해 녹음했다.그는 아직까지 캠브리지 근처에 살고 잇으나 흔히 세계 여러나라의 다른 합창단과 오케스트라를 지휘하고 잇다...1980년에 그는 Princeton에 있는 Westminster Choir College의 명예 회원이 되엇으며 , 1988년에는 Guild of Church Musicians의 회원이 되엇다...1996년에는 Canterbury 대주교는 그의 교회음악에대한 기여와 공로를 인정하여 Lambeth Doctorate of Music 을 수여하엿다...그는 또한 편곡과 편집자로서 할동하고 잇으며 그는 또한 Sir David Willcocks와 공동작업을 통하여 합창을 위한 캐롤Carols for Choirs을 앤솔로지 시리즈로 내놓아 매우 커다란 성공을 거둔것으로 유명하다...
John Rutter 의 작품은 주로 코랄이며 크리스마스 캐롤과 앤썸을 포함하고 잇으며 Gloria와 Requiem과 같은 부분에 이르기까지 확장되어 잇다...러터 자신의 Requiem Mass 초연 뿐 아니라 포레의 결정판 레퀴엠 버전이 그가 캠브리지에 체류하는 동안 일리노이의 Fox Valley Festival Chorus에서 초연되었다...2002년에는 그의 시편 150 이 여왕의 통치 50주년을 위해 위촉되엇으며 런던의 St Paul's Cathedral에서 추수 감사 절의 전례에 올려졋다...그는 또한 젊은 사람들을 위해 Bang! 이라 불리는 오페라를 작곡하기도 하였다...그는 주로 Oxford University Press와 자신의 출판회사인 Collegium을 통해 출판을 하고 잇다....
러터의 음악은 절충적이며, 20세기 초 프랑스와 영국의 합창 전통의 영향을 보이고 잇을 뿐 아니라 light music 과 미국의 클래식 작품의 영향을 보이고 잇다...작곡과 지휘에 잇어 보다 종교적인 색채를 드러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러터는 2003년 미국의 TV 프로그램인 60 Minutes에서 자신은 특별히 종교적인 사람이 아니며, 다만 종교적인 시와 기도의 연적인 영감을 받는다고 고백하고 잇다...이 60 Minutes 라는 프로그램은 2003년 크리스마스 한주 전에 방송되엇으며 , 미국과 영국 그리고 그 밖의 지역에서의 합창단과 러터의 대중적인 인기와 더불어 그의 작품 가운데 학생신분의 어린아들 Christopher의 예기치 못한 죽음 뒤에 쓰여진 작품 Mass of the Children에 촛점이 맞추어졌다...
러터의 작품은 매우 대중적이다 ,비록 영국내에서의 그에 대한 평판이 혼란스러울지라도, 특별히 미국에서는 NBC의 Today Show 는 그를 가리켜 세계에서 생존해잇는 가장 위대한 합창음악 작곡가이자 지휘자라고 평하고 잇다...영국적 합창음악의 전통이라는 측면에서 일부는 그를 충분히 진지한 자곡가로서 평가하지 않는 측면도 잇다는 것이다..영국 사회의 다양한 부분에서 그의 작품에 대해 호의 적인 평가를 하고 잇다.. 2005년 9월 25일자 London 'Evening Standard'가 "그의 선율적 고안이나 장치로서 그의 음악은 매우 설득력을 가지며 익숙한 솜씨로 작품을 완벽하게 하는 능력에는 러터를 따를 사람이 없을 것이다 "라고 쓰고있다...
Three Musical Fables
Wind in the Willows, for narrator, vocal ensemble & orchestra
Brother Heinrich's Christmas for narrator, chorus & orchestra
The Reluctant Dragon, for narrator, vocal ensemble & orchestra
Conductor: John Rutter, Richard Hickox
Performer: Alastair Hume, Anthony Holt, Bill Ives, Colin Scott Mason, Jeremy Jackman, et al.
The King's Singers
Orchestra: The City of London Sinfonia
크리스마스를 배경으로 한 세 개의 음악 동화를 담고 있다. 킹즈 싱어즈를 위해 작곡되어 그들의 변화 무쌍한 표현력이 빛을 발하는 '버드나무에 부는 바람', '말썽꾸러기 용' 그리고 'In Dulcijubilio'를 바탕으로 존 루터가 직접 가사를 쓰고 음악극화 한 '하인리히의 크리스마스'등 소박하고 아름다운 선율들로 가득한 작품들이다.
존 러터(루터)의 음악은 착하고 순하며, 도대체 조금도 악의가 없어(뭐 딱히 악의를 가진 음악이 잇을까 마는), 그 자체로 크리스마스 아침의 눈 처럼, 크리스마스가 갖는 순결한 아름다움과 축복을 드러내기에 더 없이 적합하다 할 수 잇다..본 음반은 크리스마스 날 할아버지가 손자 손녀를 위해 준비한 옛 날이야기 3편을 수록한 그림이야기 책으로 비유할 수 있을 것이다..크리스마스 이브 날 밤에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놓는 할아버지 곁에 호기심으로 커진 눈과 얼굴을 지켜보며 그렇게 그들의 크리스마스는 시작되었을지도 모른다..이러한 음악동화는 이야기 구조를 갖는 것으로 나레이터의 설명을 통해 이야기를 진행해가며 그 분위기와 세밀한 묘사를 음악이 담당하는 형식을 띠고 있는 것으로 흔히 우리는 프로코피에프의 피터와 늑대를 통해 음악 동화의 전형적인 예를 찾아 볼 수 잇을 것이다...
러터의 작품 3편은 크리스마스를 소재로 하고 잇어 독특하고 특별한 크리스마스 음악을 원하는 분에게 더 없이 훌륭한 선물이 될 음반이다..이미 언급한 바와 같이 존 러터의 트레이드 마크 처럼 되어잇는 아름다운 선율라인과 쉬운 진행이 크리스마스의 들뜬 기분을 불편 없이 드러내고 잇으며 중간 중간 드러나는 킹스 싱어스의 아름다운 화음은 무겁지 않은 러터의 작품과 매우 잘 어울려 금새 눈내리는 크리스마스의 유쾌한 아이들의 달뜬 웃음이 떠오르도록 하고잇다...
딱히 무거운 주제로 잔뜩 긴장한 채 한음 한음 놓치지 않겟다는 비장함으로 듣던 무거움을 잠시 내려두고 편하게 흐트러진 자세로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유행가를 듣듯이 들어도 좋은 음악이라할 수 있을 것이다...일체의 무거움과 심각함은 버리도록 이미 음악은 요구하고 잇으며 공기의 흐름에 몸을 기댄 채 유영하듯 꽃 잎 처럼 내리는 눈송이의 흔들림 처럼 그렇게 조용히 몸을 맡기면 스스로 자연스럽게 성탄의 축복에 어느새 자신도 한마음으로 동참하고 있음을 느끼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