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서재

책장
  • 마흔에 시작하는 부자 공부
  • 권순학
  • 15,120원 (10%840)
  • 2026-05-20
  • : 200
🌿오늘도 차곡받아쓰기 106기 -
마흔에 시작하는 부자 공부 리뷰




⛅️ 마흔에 시작하는 부자공부
⛅️ 권순학지음
⛅️ 이든하우스

이번 책은 읽는 속도보다 머무는 시간을 더 많이 선물해 준 책이었습니다.
좋은 문장을 만나면 밑줄을 긋고, 손으로 따라 적었습니다.
그렇게 한 문장 앞에 오래 머무는 동안, 책은 더 이상 읽을거리가 아니라 오늘을 살아가는 방법이 되어 주었습니다.

가장 오래 마음에 남은 문장은 '작은 성공'에 대한 이야기였습니다.
우리는 아직 이루지 못한 목표는 선명하게 기억하면서도,
이미 해낸 일들은 너무 쉽게 잊어버립니다.
어제보다 조금 나아진 모습도, 몇 달 전보다 달라진 습관도,
어느새 당연한 것이 되어 버립니다.

그 문장을 읽는 순간, 제가 쓰고 있는 3년 일기가 떠올랐습니다.
짧은 기록이지만 시간이 지나 다시 펼쳐 보면,
잊고 있던 제 성장을 다시 만나게 됩니다.

'나는 아무것도 하지 못했다.'고 생각했던 날에도
사실은 조금씩 앞으로 걸어가고 있었다는 사실을,
기록은 조용히 증명해 줍니다.

또 하나 오래 붙잡은 문장이 있습니다.

"멘탈 근육은 눈에 띄지 않게 조용히 자라납니다."

이 문장을 읽으며 문득 나무를 떠올렸습니다.
매일 자라고 있지만 우리는 그 변화를 알아채지 못합니다.
사람도 비슷한 것 같습니다.
하루의 필사는 한 페이지에 불과하고, 하루의 기록은 몇 줄에 지나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 평범한 반복이 쌓여 어느 날 문득 이전보다
단단해진 나를 만나게 합니다.
성장은 늘 조용히 찾아옵니다.
그래서 쉽게 의심하게 되고, 그래서 더 믿어야 하는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이 책은 부자가 되는 기술보다 먼저 오래 버티는 사람의 태도를 이야기했습니다.
큰 성공은 한 번의 폭발적인 노력보다,
지루할 만큼 반복된 작은 행동에서 시작된다고 말합니다.

책을 덮으며 저도 다시 다짐했습니다.
거창한 결심을 하기보다 오늘도 책을 펼치고, 한 문장을 적고,
하루를 기록하는 사람이 되기로.
언젠가 뒤를 돌아보는 날, 저를 여기까지 데려온 것은 특별한 하루가 아니라 평범했던 오늘들이었다는 것을 알게 될 것 같습니다.

🎁

오늘도차곡 @oneuldo.chagok 에서 진행하는 필사단으로, @edenhouse_pub 출판사로부터 지원받아 참여합니다.



  • 댓글쓰기
  • 좋아요
  • 공유하기
  • 찜하기
로그인 l PC버전 l 전체 메뉴 l 나의 서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