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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든 사랑스러운 말들은 너를 위해 태어난 것 같다
  • 정영욱
  • 17,820원 (10%990)
  • 2026-05-21
  • : 1,915
필사는 신기한 독서다. 읽을 때는 스쳐 지나가던 문장이,
손으로 한 글자씩 옮겨 적는 순간 마음속에 오래 머물기 시작한다.
평소에도 위로를 건네는 문장들을 좋아했지만,
이번에는 단순히 읽는 데서 그치지 않고 한 편 한 편 필사하면서 책을 만났다.

이 책은 거창한 성공이나 특별한 삶을 이야기하지 않는다.
지금의 나를 인정하고, 조금 서툴러도 괜찮다고,
이미 충분히 아름다운 존재라고 조용히 말해준다.

가장 오래 마음에 남은 문장은 '사소한 목표부터 세워보자'였다.
거대한 목표는 우리를 쉽게 지치게 하지만, 작은 목표를 하나씩 이루며
쌓이는 성취는 결국 삶을 바꾸는 힘이 된다는 내용이었다.
최근의 나 역시 글을 쓰고, 운동을 하고, 필사를 이어가며 조금씩 성장하고 있다.

누군가 보기에는 아주 작은 변화일 수도 있지만, 그 작은 하루들이
결국 지금의 나를 만들고 있다는 사실을 다시 떠올리게 되었다.
또 하나 오래 남은 문장은 '나의 지금은 곧 언젠가의 내가 된다.'였다.
오늘 읽은 책, 오늘 쓴 글, 오늘 했던 운동, 오늘 나눈 말들이
모두 미래의 나를 만들어 간다는 사실을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
그래서 오늘 하루를 조금 더 소중하게 보내고 싶어졌다.

이 책의 또 다른 매력은 필사하기 좋은 구성이다.
문장마다 충분한 여백이 있고,
책을 덮었다가 다시 펼칠 때마다 마치 작은 전시회를 보는 기분이 든다.
표지 또한 정말 아름답다. 푸른 바다와 바람을 담은 그림은 책을 읽기 전부터 마음을 차분하게 만들어 주었다.

필사를 하며 깨달은 것은 좋은 문장은 읽는 것으로 끝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손으로 옮겨 적고, 천천히 곱씹고, 가끔은 멈춰 생각하는 시간을 통해 비로소 문장은 삶 속으로 들어온다.

'오늘도 살아가 보자.' '조금 더 나를 믿어 보자.' '작은 것부터 시작해 보자.'
그렇게 내일을 향해 한 걸음 나아갈 용기를 만들어 준다.
필사를 좋아하는 사람, 마음을 다독여 줄 문장이 필요한 사람,
그리고 자신에게 조금 더 다정해지고 싶은 사람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본 도서는 오늘도차곡 @oneuldo.chagok 에서 진행하는 필사단으로, 북로그컴퍼니 @booklogcompany 출판사로부터 지원받아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only1_orosi

#북로그컴퍼니
#모든사랑스러운말들은너를위해태어난것같다
#정영욱 @owook
#오늘도차곡필사단
#받아쓰기102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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