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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루루님의 서재
  • 야노 시호의 셀프케어
  • 야노 시호
  • 12,600원 (10%700)
  • 2017-06-01
  • : 402
 

          일본 연예인에 대해 잘 모르는 저이지만   유일하게 좋아하는 그녀 ㅡ 야노 시호     버니가 돌 되기 전이었는데,   초예민한 버니를 안고 독박육아에 너무나도 지쳐   우연히 틀게 된 TV 속에   귀여운 아기 사랑이와 야노 시호가   행복하게 육아하는 모습을 보고       아, 조금만 더 버티면   우리 버니도 저렇겠구나   밥 먹다가 졸고 그러겠구나   희망을 갖게되는 계기가 되었는데ㅡ       밥 먹다 졸아본 적 단 한 번도 없음   지금 5살 될 때까지 스스로 잠든 적 한 번도 없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랑이처럼 키울 수는 없어도   엄마이기 이전에 여자로의 야노 시호는 참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부분이 많았는데             야노 시호가 20대부터 40대까지   매일 하고 있는 자기 관리   셀프 케어에 대한 모든 것을 담은 책이라니!     이건 꼭 읽어보고 싶다!           30대에 버니를 낳았으니   이미 늦은 듯하지만ㅋㅋㅋ   지금부터라도 케어하자는 생각으로   열심히 읽어본 파트 ㅡ             비록 지금은 육아에 찌들어   관리는 커녕 잠도 못 자고 있는 상태이다보니   내가 나이 40이 될 때에는   좀 달라지겠다는 마음으로 ㅡ     마흔을 준비하는 자세로   열심히 정독한 파트 ㅡ     ​ ​        맞다.     엄마라는 의미에서   여자는 버리고 아이에게만 올인하여 희생만 해왔던 지난 몇 년,     오히려 엄마이기에   더 관리해야하는 것을   이제야 깨닫는 어리석은 나.                 야노시호의 자연스러운 모습   꾸미지 않은 모습을 곳곳에 볼 수 있어서   더욱 매력적이고   편안한 느낌의 책 ㅡ         게다가 한국에서는 사랑이 엄마로 더 알려져 있지만   일본에서는 엄청난 인지도의 탑 모델인데,   누구의 표현을 빌리자면   한류까지타고 최고 인기인 전지현보다 더 난리라는데   이렇게 꾸밈없고 인간적일 수 있을까 싶은 그녀.     ​ ​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 ㅡ   ​ 야노시호가 협찬이 아닌   실제 돈 주고 사서 쓰는 제품들을   다 볼 수 있어서 너무 좋다.     그리고 꼭 비싼 브랜드 말고   자신에게 맞는 저렴이도 같이 골라 쓰는 그녀의 모습에   더더욱 빠져들게 된다.     왜 나는 돈으로 바르는 연예인들보다   이렇게 소탈하고 꾸밈 없는 여자연예인들에게 폭 빠져들게 되는지,     결국 나한테는 좋은 성격, 마음이 느껴지는   인간적인 매력이 가장 중요하다는 걸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                   사랑이의 동생,   둘째에 대한 이야기도 들을 수 있었고   굉장히 솔직해서 더 매력있는 그녀라는 생각이 든다.         엄마이기에   사랑이에 대한 이야기도 빠지지 않고   사진 하나하나에도 사랑이 듬뿍 묻어나고   따뜻함이 느껴지는 책.         여자라면 누구나 도움 받을 책.   그리고 아이 이전에 누구보다 스스로도 사랑해야 할 우리 육아맘들이 읽어보면 더더욱 좋을 책.         살림출판사 ♡ 야노 시호의 셀프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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