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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ola63님의 서재
  • 쓰저씨와 와글와글 친구들
  • 김석훈
  • 13,500원 (10%750)
  • 2025-04-07
  • : 580

쓰저씨와 와글와글 친구들 
 
망태기를 둘러메고 
집게 들고 콧노래를 부르는 쓰저씨 
 
이제 환경 이야기는 아무리 말해도 지나치지 않는 현실이 되었다.
배우 김석훈이 아이들에게 들려주는 재미있는 환경 이야기다. 
 
재미있는 그림과 만화가 있어 초등 저학년부터 읽을 수 있는 동화책이다.
도서관에서 아이들과 함께 하는 강연 요청이 많다 보니
동화책이나 청소년 관련 추천서를 틈틈이 보는 편이다. 
 
좋은 책이 있으면 학생들에게 추천하고 독후감을 쓰게 하거나
가상 작가와의 인터뷰와 결말을 수정해서 글로 적어보게도 한다. 
 
환경 관련 책은 잘못하며 아이들에게 지루하다는 선입견을 줄 수 있는데
이 책은 환경 상식과 관련해 다양한 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내고 있다. 
 
쓰저씨 아저씨가 쓰레기 더미에서 찾아낸 와글와글 친구들
몬스터Q 와 공주 원피스, 변신 필통 
 
한때 아이들에게 사랑 받았던 와글와글 친구들은
곧 실정이 난 아이들에게 버림을 받고 쓰레기통에 버려졌다.
그들은 쓰저씨 아저씨 덕분에 다시 새로운 모습으로 탄생해서
그들을 좋아하는 친구들에게 가게 된다. 
 
지구는 왜 계속 뜨거워질까?
플라스틱 쓰레기가 지구를 아프게 해!
왜 지구의 자원의 아껴야 할까?
환경 난민에 관하여 들어 봤니? 
 
환경에 관한 간단한 질문부터 지구를 살리는 다양한 방법을
쓰저씨 특유의 입담으로 재미있게 풀어내고 있다. 
 
예부터 문명의 발상지라고 불리는 곳은 모두 강 주변에서 시작되었다.
강을 중심으로 도시를 형성하고 문명을 꽃 피웠다.
그러나 환경 오염으로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는 난민들이 생기기 시작했다. 
 
우리가 일상에 버리는 쓰레기들 중에서
종이는 2~5개월, 나무젓가락은 20년,
칫솔은 100년, 스티로폼은 500년이 지나야 썩는다는 사실! 
 
탄소 중립은 탄소 배출이 '0'이 되게 하는 것이다.
우리나라를 포함한 14개 나라에서는 2050 탄소 중립을 목표로
열심히 실천 중이다. 
 
요즈음에는 재활용 제품의 디자인과 브랜드화인
업사이클링뿐 아니라,
채식 위주 식단과 재활용하는 리사이클링에도
많은 사람이 관심을 가진다. 
 
탄소는 3 가지로 나뉜다.
인간에게 해로운 탄소인 블랙카본
해초류 등 바다 생태계가 탄소를 흡수하는 블루카본
열대 우림에서 탄소를 흡수하는 그린카본 
 
이해하기 어려운 용어들도 재미있는 만화로
설정해서 아이들이 쉽게 읽을 수 있도록 했다. 
 
택배 배달이 늘어나면서 과하게 포장된 제품들에 
대한 쓰레기 문제부터
쇼핑 목록을 미리 적어 충동 구매를 줄이자는 캠페인까지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함께 실천하면 좋을 
환경 이야기가 가득하다. 
 
책의 마지막 페이지의 QR 코드를 따라가면 
책 내용과 연관된 쓰저씨의 환경 실천 영상까지 볼 수 있다. 
 
당장의 편의, 빠른 속도,
많이 가지고 많이 먹을수록 행복할 것이라는 
착각에서 벗어나라고 김석훈 배우는 이야기 한다. 
 
책을 통해 아이들의 이래가 지금보다 나아졌으면 
한다는 작가의 이야기처럼 
아이들이 책에서 환경의 소중함을 깨닫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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