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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배님의 서재
  • 재생의 욕조
  • 예정옥
  • 16,200원 (10%900)
  • 2024-10-01
  • : 25
상처 없이 사는 사람은 없다. 누군가는 망각으로 덮어놓고, 누군가는 회피로 도망가면서 상처가 사라지기를 바란다. 또 어떤 이들은 글을 쓰거나 책을 읽거나 그림을 그리며 상처를 치유해 간다. 이 책은 따뜻한 물 속에서 지친 몸을 풀었던 기억을 소환한다. 습식수채화의 번짐이 곱디곱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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