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리뷰] 살롱 드 경성
행간 2024/03/28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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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롱 드 경성
- 김인혜
- 18,900원 (10%↓
1,050) - 2023-08-25
: 10,789
『살롱 드 경성』은 일제강점기 조선의 수도 경성에서 활동했던 예술가들과 그들의 작품, 그리고 그 시대의 예술 현장을 조명하는 책이다.
이 책에서는 구본웅, 박수근, 김환기, 유영국, 이중섭, 김기창 등 서른여 명의 주요 예술가들의 삶과 작품 세계를 다룬다. 김인혜 작가는 다양한 아카이브 자료와 유족 인터뷰, 사진, 그림, 편지, 일기 등 다양한 자료들을 통해 예술가들의 개인적인 이야기와 작품에 담긴 의미를 깊이 들여다보았다. 독자는 예술가들의 개인사뿐만 아니라 예술을 통해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고뇌와 열정을 느끼고, 억압의 시대 속에서도 예술적 자유와 민족 정체성을 추구했던 이들을 통해 삶과 예술의 가치를 생각해 볼 수 있다.
이 책은 한국 근현대 미술사를 이해하는 데 도움 된다. 당시 시대 상황과 예술의 관계를 이해하고, 주요 예술가들의 작품 세계와 삶을 연결하며 감상할 좋은 기회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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