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에선 너덜너덜한 이 책 서평이 없는게 이상하네요.
오프라인 서점에서 애들 사달라고 떼 쓸 법한 책 아닐까요?
책 표지에 자동차가 여러개 떡하니 붙여져 있으니..ㅋ
대략 줄거리는....택배회사를 운영하는 하마아저씨가 ..
도로 상황에 따라 여러 종류의 탈것을 바꿔타며 택배배달임무를 수행한다...는 이야기?
일테면..
짐이 많을땐 트럭- 길이 좁을땐 승용차- 도로정체엔 버스- 강건너에는 보트-
두메산골에는 헬리콥터....
요렇게 탈것 부자 하마아저씨가 탈것을 체인지해가며 선물을 전달한다는 이야기입죠.
책 속 그림과 닮은꼴인 미니어처 탈것이 5종 딸려오고 종이재질이지만 도로판도 딸려와서
책내용 응용 자동차 놀이가 가능해요.
아이들이 자동차의 쓰임과 용도에 대해 알 수 있고 상황에 대처하는 자세 등도 배울수 있겠죠.
아이가 두세살때 샀던 책이라 기억이 가물가물합니다만..아주 좋아했던 책 같아요.
그 나이에 읽기엔 글밥은 꽤 되지만
자동차 매니아라면 끝까지 집중해서 볼거에요 완전 흥미진진한 얼굴로..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