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을 만들어요.는 말그대로 길을 만드는 과정에 관한 책입니다.
맨땅에 말뚝 받고 길 만들기 착수..
중장비 동원해서 밀고 깎고 다진 후 아스팔트 바르고...
표지판도 세우고~ 도로 옆 화단까지 가꾼후 드디어~~
두둥~~~드디어 도로 개통했네요~~
보너스로 책 뒤에는 중장비와 표지판 설명도 한페이지씩 덤으로~~
흙바닥이 아스팔트 도로로 변신하는 과정을 알기 쉽게 설명한 책입니다.
과정마다 큼직큼직한 의성어로 읽는 동안 말맛도 재미있구요.
원래 이 모든 도로가 흙길이었다는 걸 몰랐던 아이들에겐 신선한 책일듯해요.
어릴때 들인 책인데 지금도 가끔 꺼내 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