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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희님의 서재
  • 더 기묘한 미술관
  • 진병관
  • 16,920원 (10%940)
  • 2024-09-11
  • : 2,485
#더기묘한미술관 #진병관
#빅피시

누구나 쉽게 감상할 수 있는 미술관을 직접 만들어보자는
생각에 {기묘한 미술관}을 출간했고, 예술분야 최고의
책으로 선정되면서 큰 사랑을 받았다.

{더 기묘한 미술관}은 새롭게 발굴한 작품들과 더 강력
해진 스토리텔링으로 꾸몄다.
잘 알려진 화가의 숨겨진 이야기나 잘 알려지지 않은
화가의 새로운 이야기, 덜 알려진 작품을 소개한다.

생각보다 좀 어두운 빛의 그림들이 많았다.
그림들로만 볼때는 이해가지 않는 부분도 그림에 대한
이야기를 읽고 다시 볼때 이해되는 부분도 많았다.
그림들마다 구구절절한 사연들이 있다는것도 놀랍고
전시회를 자주 가는편이 아닌 나에게는 마치 전시회에서
직접 개인과외를 받는 기분으로 읽을수 있었고 그림에
문외한인 사람들, 또는 나에게는 너무나도 도움이 될
만한 책이었다.

얼마전 프리다 칼로에 관한 책을 읽으면서 남편인
디에고 리베라의 얘기를 스치듯 들었는데
디에고 리베라의 얘기가 나와서 더 반가웠다.

디에고는 내면세계를 표현하기 위해 전위적인 작품들을
그려왔지만, 세상과 소통하는 예술에 관심을 두기 시작
하면서 입체주의 예술과 멀어진다. 파리에서 자신과
비슷한 의견을 가진 멕시코 출신의 동료 다비드 알파로
시케이로스를 만났고, 둘은 멕시코 미술에 변화가 필요
하다고 생각한다.89p

또 눈길을 끄는 화가는 주세페 아르침볼도 이다.
사람의 머리,얼굴, 목,옷까지 그려진 초상화를 꽃이나
버섯, 과일등을 이용해 그리고 있다.
권력자들은 자신의 영양과 권력을 후대에 드러내고자
여러형태의 기록을 남겼다. 자신의 얼굴을 역사에
남기는 행위는 소수만이 누릴 수 있는 권리였기에
통치의 수단으로도 활용했고, 위엄이 넘치는 초상화는
왕실 복도같이 엄숙한 공간에 걸려 칭송의 대상이 됐다.

봄에는 아름다운꽃과 푸른식물
여름에는 과일과 채소
가을에는 포도와 포도 잎, 호박,버섯, 배,사과,밤송이
겨울에는 앙상한 고목과 레몬
변화하는 계절과 계절을 대표하는 식물을 조화롭게
조합해 황제의 모습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여러분은 명화 속의 숨겨진 이야기 중
관심있는 화가가 있나요?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bigfish_book


#누적40쇄돌파기묘한미술관후속작
#미스터리의문 #절대잊을수없는명화의세계
#서포터즈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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