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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희님의 서재
  • 오만과 편견
  • 제인 오스틴
  • 12,600원 (10%700)
  • 2024-07-31
  • : 204
#오만과편견
#제인오스틴
#저녁달
Pride and Prejudice


서평단에 당첨되고 책을 기다리는 동안
오만과 편견 영화를 먼저 보게 되었어요.
고전작품을 읽는다는 것이 어렵게 느껴지고
작품을 이해하는데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바램을 갖고요.

책의 시작에는 인지심리학자 김경일 교수님의
추천글이 있어서 먼저 읽고 책을 읽어도 좋고
나중으로 미뤘다가 책을 다 읽고 보셔도
좋을듯 합니다.

{첫인상이 만드는 자기중심적 오해와 19세기 사회에
만연한 편견과 고정관념을 매우 세세히 묘사한 독특한
연애소설입니다.
.
.
우리가 살면서 오만과 편견중에 어떤 걸 더 많이 가지게
될까요? 아마 편견이 더 많을겁니다. 그런데 더 무서운
건 편견이 또 다른 오만을 낳는다는 겁니다.
~~~~추천글 중에서~~~~}


베넷 집안의 다섯딸들.
제인, 엘리자베스, 메리, 캐서리, 리디아
베넷 부인은 딸들이 좋은 집안의 사람과 만나 풍족한
삶 속에서 안락한 결혼생활을 하기 원하는데 ...
수다스럽기도 하고 너무 보채기도 하는것 같은
엄마의 모습이, 한국사회와도 비슷하면서도
영국사회의 모습은 이런건가 싶기도 하고
모든 여자들이 결혼을 하기위해 태어난 것인듯
좋은 남자를 만나 결혼하는 것에만 맞춰지는 것이
책을 읽으면서도 조금 불편하기는 했다.


"제인이 내일 당장 그 사람과 결혼 하더라도 열두 달
동안 그 사람의 성격을 분석하고 결혼하는 것만큼
행복할 것 같아. 행복한 결혼은 전적으로 운에 달렸어.
상대방의 기질을 서로 잘 알고 있다거나 원래 기질이
비슷하다고 해서 행복한 결혼 생활을 보장할 수는 없어.
시간이 지날수록 서로 달라져서 짜증이 나게 마련이거든.
일생을 함께할 사람의 결점은 되도록 모르는게 나아."


"남자나 결혼생활을 중요하게 생각하지는 않았지만
결혼은 늘 그녀의 목표였다.물려받을 재산은 적지만
교육을 잘 받은 여성에게는 결혼만이 유일하게 명예로운
대비책이었다.결혼이 행복을 가져다줄지는 알 수 없지만
가난을 막아줄 최선의 예방책이었다."

책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아 읽었습니다.
@eveningmoon_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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