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날로드 5060의 시대가 저물어가고 디지털 시대에 최적화 된 MZ세대가 떠오르는 지금의 시대에 타의반자의반 리더의 자리(?)에 순번이 온 X세대.
아날로그 시대에 태어나 디지털 시대를 치열하게 살아가고 있는 현 리더들의 역할에 대해 많은 도움을 주는 책이 아닌가 싶다.
이 책은 리더란 남을 이끄는 사람이라고 강조하기보다는 내 자신을 단단하게 만들고 거기에서 비롯된 역량으로 다른 사람을 이끄는 것이라 표현한다.
수신제가치국평천하를 예로 들며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수신"
자신을 먼저 갈고 닦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기본이라 얘기하며 끊임없는 자기 개발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아무리 기술개발이 되어 최첨단의 시대가 오더라도 그것을 구성하는 가장 근본적인 것은 인간이고 가장 중요한 인성, 내면을 가꾸는 것이 기본 중의 기본이 되는 것이라 설명하는 책이다.
그리고 거기에서 파생되는 선한 영향력, 현명함, 지혜, 합리적 사고, 능력이 발현될 때 올바른 리더쉽을 펼칠수 있다고 저자는 설명한다.
리더라는게 남을 잘 다스리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남을 다스리기 이전에 나 자신을 다스리는게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이 책을 읽으며 깨닫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