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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강사서재
  • 초역 오디세이
  • 호메로스 원작
  • 16,200원 (10%↓900)
  • 2026-08-26
  • : 120


현재 상영 중인 놀란 감독의 영화 '오디세이'를

보기 전에 원작부터 읽어보고 싶었다. 호메로스의

'오디세이'가 영화의 원작이라는 것을 알고서

어떤 스토리인지 궁금했다. 하지만 24권이나

되는 원작을 읽을 자신은 없었다.

​

그래서 어린이도 읽을 수 있는 '오디세이아,

운명에 맞서다'를 먼저 읽어보았다. 읽고

나니 원작의 대서사를 알고 싶어서 '초역

오디세이'를 읽게 되었다.

​


책의 내용은 트로이 전쟁이 끝난 후 고향

이타카로 돌아가기까지 오디세우스가 겪는

긴 여정이 담겨있다. 전쟁이 끝났으니

어서 고향으로 돌아가면 좋겠지만, 고향으로

돌아가는 길은 생각보다 훨씬 험난했다.

​

괴물과 신들의 분노를 만나고 여러 가지의

유혹에 흔들리기도 한다. 오디세우스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 자신의 지혜를 이용하고

때로는 때를 기다리며 위기를 헤쳐나간다.

​

포기하고 싶은 순간들도 정말 많고 어려운

순간들도 정말 많지만 오디세우스는 결국

고향에 돌아가는 것을 포기하지 않는다.

​

살다 보면 여러 힘든 상황을 마주하게 되고

예상치 못한 변수가 너무나 많지만, 책을

읽으며 힘든 순간에도 내가 가야 할 방향을

잃지 않는 것이 중요하겠다는 생각이 계속

들었다. 모든 문제를 즉각적으로 해결하려

무리수를 두기보다 때로는 기다리고 다른

방법을 찾는 지혜도 배울 수 있었다.

​

'초역 오디세이'는 BBC가 선정한 세계를

형성한 100대 이야기'중 1위로 소개되고

있다. 아주 오래전에 지어진 고전이지만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삶에도 적용할

거리가 많아서 더 감동적으로 다가왔다.

​

처음에는 영화 보기 전 스토리를 좀 알고 싶어

읽게 되었는데 책을 읽고 나니 오히려 영화가

더욱 궁금해진다. 24권의 원작이 부담스러웠던

나에게 시간을 줄여준 고마운 책이었다.

이제 정말 영화관람을 해봐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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