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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머문 자리엔 ...
  • 컬러愛 물들다
  • 밥 햄블리
  • 15,120원 (10%840)
  • 2022-04-11
  • : 1,011




우리는 색으로 둘러싸인 세상을 산다. 매일 입는 옷, 가방에서부터 지나다니며 보는 간판, 버스 등 색은 우리에게 알게 모르게 영향을 미친다. 색감은 스치듯 지나더라도 순간의 강렬함, 은은하게 스미는 우아함, 품격을 갖춘 고귀함 등 글로 설명할 수 없는 분위기를 자아낸다. 여기에 더해 우리가 느낄 수 있는 감성과 감정, 기분까지 자극한다.

 

그래서일까? 색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들이 몹시 궁금했다. 정확하게는 몰라도 알게 모르게 들어왔던 ‘색이 사람의 선택을 좌지우지하기도 한다.’는 이야기 때문이었다. 어떤 색을 배치하느냐에 따라 우리의 선택도 달라진다는 것이 가히 놀랍지 아니한가!

 

그동안 당연하게 받아 들여왔던 것들이 모두 색에 대한 인간의 감각 혹은 인간의 심리를 이용했다는 사실들도 놀라왔다. 가령 영화관 의자의 색이 왜 빨간색인지, 눈에 쉽게 뛰지 않는 초록, 갈색 같은 자연의 색깔들이 왜 표지판으로 사용되고 있는지 등과 같은 사실들 말이다. 그리고 또 하나, 흥미를 끌었던 것은 다양한 색상들의 유래였다. 아무렴, 무언가가 처음 시작되었다는 이야기는 언제나 우리의 구미를 당기기 좋은 소재인 것 같다.

 

색은 대중문화부터 디자인, 언어, 과학, 일상생활에 이르기까지 모든 분야에서 우리 삶에 의미 있는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모든 색에 얽힌 이야기는 알아두면 쓸모 있고 지적인 즐거움마저 안겨준다.

 

‘모든 색에는 이야기기 있다!’

이 문구 하나만으로도 이 책을 선택하기 충분했던 것 같다.

 

 

달빛처럼 블로그 - https://blog.naver.com/qwerty0205/22274765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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