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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머문 자리엔 ...
  • [전자책] 믿음의 마법
  • 마리 폴레오
  • 12,800원 (640)
  • 2020-02-26
  • : 131

 

 

 

“해결 불가능한 문제는 없어!”

이 말 한마디에 담긴 믿음이, 당신을 바꿀 수 있다면...

 

*

 

‘라이프 코치’, ‘다중열정형 꿈 컨설턴트’ 라는 듣기에도 생소한 직업으로 자신을 소개하는 마리 폴레오는 <믿음의 마법>이라는 책을 통해 모든 상황에서 ‘해결 불가능한 문제는 없다’는 자신만의 확고한 철학을 이야기 한다. 그녀는 자신있게 말한다. 스스로를 어떻게 믿느냐가 스스로의 인생을 바꾼다고. 그녀는 단지 ‘믿음’만으로도 인생의 많은 부분들이 바뀔 수 있다고 말하며, 이 사실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해 이 책을 썼다고 한다.

 

믿음과 행동. 그녀는 책을 통해 스스로에 대한 믿음과 행동이 어떻게 자신의 삶을 바꾸어 놓았는지를 생생하게 들려주고 있다.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 꿋꿋이 공부해 남들이 부러워할 만큼의 안정된 직장을 가지고도 스스로에게 만족하지 못했던 마리. 그녀는 안정을 택하기보다 자신의 가슴이 뛰는 일을 선택하기 위해 수많은 모험을 단행했다. 그녀가 불안함에도 그러한 선택을 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믿음’과 ‘행동’ 때문이었다. 해결 불가능한 것은 없다라는 스스로에 대한 믿음, 그리고 그 믿음에서 나오는 행동. 거창할 것 없어 보이는 이 두 가지 마법 덕분에 그녀는 지금도 자신의 가슴이 뛰는 일을 열정적으로 해나가고 많은 사람들의 존경을 받는 사람으로 살아가고 있다.

 

*

 

책에는 단순히 우리들에게 성공 마인드를 심어줄 수 있는 멋진 문장들뿐만 아니라 ‘액션플랜’이라는 구체적인 행동지침이 실려있다. 그냥 단순히 ‘이렇게 해보세요’가 아니라 ‘지금 당장 책을 덮고, 시키는 대로 적어보고 다시 책을 펴라’라는 조언이 참 인상적이었다. 누구보다도 그녀가 엄청난 행동력을 보여주는 사람이라는 게 책으로도 느껴졌기 때문이다. 그녀의 요구대로 직접 작성해보면서, 책을 읽어간다면 훨씬 더 유용하겠다는 생각을 많이 하면서 읽었던 부분이 바로 ‘액션플랜’이 아니었나 싶다.

 

*

 

이 책을 읽는 동안, ‘생각을 지배하는 것’, ‘스스로 어떠한 믿음을 가지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를 경험하게 되는 일이 있었다.

평소에 나는 스포츠 경기나 스포츠 예능을 즐겨보는 편이다. 승부를 위해서 땀 흘리는 것도 재미있고, 어느 한 팀을 열렬히 응원하는 재미도 있기 때문이다.

그 날도 평소와 같이 <믿음의 마법> 책을 읽다가 좋아하는 스포츠 예능을 봤다. ‘할 수 있어’, ‘제발 들어가라.’를 외치면서(물론 소리는 지르지 않았지만) 열심히 응원을 하다가 문득 든 생각에 나도 나 자신이 너무 어이없어서 헛웃음을 지었다.

문득 든 생각에 웃음까지 났던 이유는, 아까 책에서 읽었던 한 대목이 떠올랐기 때문이었다. 나와 아무 상관없는 팀을 응원할 때는 ‘할 수 있다’고 이렇게 열심히 응원을 하면서, 왜 책에서 읽었던 ‘해결 불가능한 문제는 없다’는 말에는 의심부터 하고 ‘해결 불가능한 문제가 없다는게 가능해?’하고 쉽게 넘겨버렸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던 거다. 그 누구보다도 내가 나 자신을 응원해야 할 때에.

 

그러고는 한참을 멍하니 그 생각에 빠져있었다. 그리곤 생각했다.

내가 좋아하는 팀을 응원하는 만큼만이라도 내 자신을 응원해 보자고.

해결 불가능한 일은 없다고 외쳐보자고.

 

*

 

자기계발과 관련된 책을 읽으면 꼭 드는 생각이 있다. 성공한 사람들이 300페이지 조금 넘는 이 작은 책 안에 함축시켜놓은 많은 노하우들을 행동으로 옮길 수 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라고.

 

대부분 성공한 사람들의 마인드나 엄청난 실천력들을 동경하기만 하지, 실제로 책의 내용을 보면서 직접 행동으로 옮기는 사람은 드물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자기계발서를 찾는 이유는 잠시나마 나도 할 수 있을 거라는 희망과 다짐을 스스로에게 심어주고 싶어서가 아닐까. 즉 스스로에게 확신이 서지 않을 때. 해결할 수 없는 일은 없다는 말을 누군가 해주길 바라고 거기에 의지하고 싶기 때문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을 고른 건 탁월한 선택이 아닐까 싶다.

걱정이 많아서 절대 생각을 행동으로 옮기지 않는 나 같은 사람도 아주 사소한 것이지만 행동하는 마법을 부렸기 때문이다. 오랫동안 고민만하고, 행동하지 못했던 일. 다른 블로그를 하나 더 개설하기로 한 일을 이번에 해치워 버렸다. 글도 하나 써서 올리고.

정말 책 제목 그대로, 믿음이라는 마법이 발동 된 게 아닌가 싶다. 아니 그렇게 믿고 싶다.

 

 

달빛처럼 블로그 - https://blog.naver.com/qwerty0205/2218713215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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