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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아이가 말합니다.
집에 가는길에
비가 올것 같지만
걱정은 없다고요.
왜냐하면
나에게는 특별한
가족이 있으니까요.
우리 가족은 모두
초능력자입니다.
아빠는 조금만 먹어도
배부르게 만드는 요리를
할 수 있어요.
엄마는 무슨 문제든
다 해결해줍니다.
누나는 순간이동을 해요
갑자기 나타나서 놀라게 하죠.
할머니는 날씨를
척척 알아맞힙니다.
그런데 나에게는
왜 초능력이
보이질 않는거죠?
언제 나타나는 걸까요?
나타나긴 할까요?
와 정말
일상적인 것을
재미있게 풀어낸 책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