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 대한민국 트렌드>> 서평
hlkw1031 2026/09/11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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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7 대한민국 트렌드
- 조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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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70
① 책을 읽기 전 궁금했던 점
내가 생각했을 때 2026년의 가장 큰 변화라고 한다면 AI의 일상화가 아닐까 싶다. 요즘 보면 모두들 일할 때는 기본이고 개인적인 상담까지 AI를 활용하는 것 같다. 나도 무슨 일이 생기면 일단 챗GPT한테 의견을 물어보는데 가족이나 친구에게 말하는 경우도 있지만 당장 해결해야 하는 감정이거나 계속해서 찡찡거려야 할 때는 인간에게 할 수 없으니 온라인 친구에게 털어놓는 것처럼 챗GPT에게 털어놓는 것이다. 그리고 일할 때도 물론 AI를 활용하는데 갈수록 개인이 할 수 있는 일이 넓어지고 많아지다 보니 이게 오히려 부담스럽게 느껴질 때도 많다. 막상 AI가 보편화되니까 그전에 사람들이 예측했던 것들 중에 틀린 부분들도 있고 그래서 이렇게 계속해서 AI가 더더욱 일상화가 된다면 우리 삶이 어떻게 바뀔까 하는 것이 궁금하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예측하기 어려워서 무섭다는 생각도 들었다. 그래서 <<2027 대한민국 트렌드>>를 읽기 전에 궁금했던 점은 AI가 더더욱 일상화될 2027년은 어떤 모습일까 하는 점이었다. 세상이 너무 빠르게 변화하다 보니 조금이라도 늦게 시작하거나 타이밍을 놓쳐버리면 뒤처진다는 생각과 미리 알고 있어야 대비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 말이다.
② 가장 인상 깊었던 트렌드 키워드
책에서는 2027년 트렌드를 양을 올바른 길로 인도해 주는 사람인 양치기라는 뜻의 SHEPHERD라는 단어로 압축했는데 올바른 방향이 필요한 시대에 적절한 키워드 압축어라는 생각이 들었다. Shiftism(자산전환), Human-in-Command(주도권 설계), Emotion Asset(감정자산), Personal Vneture(자기경영), Human Touch(인간가치), Essential Down(본질 회복), Recology(맥락독해), Deep Check(신뢰검증) 이렇게 8가지의 키워드 중 아무래도 AI와 관련된 Human-in-Command라든가, Human Touch 이런 키워드가 좀 인상 깊었던 것 같다. Human-in-Command 같은 경우에는 어떻게 하면 내 업무와 내 일상에서 AI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을 남겼고 한편으로는 AI가 일상화되면서 여러 업무가 효율적으로 바뀌었음에도 불구하고 점점 더 개인에게 요구하는 것이 많아지면서 해야 할 업무는 늘어나는 것 같다는 불만도 좀 생겼다. 그리고 Human touch 같은 경우에는 아무리 AI가 발전한다고 해도 AI가 진정한 인간의 영역까지는 침범할 수 없다는 시사점을 주는 것 같아서 좀 안심되는 느낌도 들었고 한편으로는 그렇다면 무엇을 인간이라고 할 수 있는 걸까? 인간다움이란 무엇일까? 하는 질문이 머릿속에 남기도 했다.
③ 기존 트렌드 전망서와 달랐던 점
아무래도 가장 유명한 트렌드 전망서라고 하면 <<트렌드 코리아>>가 아닐까 싶다. 기존에 트렌드 코리아를 읽을 때는 그냥 그런가 보다 하고 읽었는데 이번에 <<2027 대한민국 트렌드>>를 읽으면서는 어떤 생각이 들었냐면, 사실 트렌드라고 하는 것이 어쨌든 어떠한 흐름일 건데 1년씩 딱딱 떨어질 수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었다. 기존의 트렌드 전망서는 올해의 트렌드가 이랬고 내년의 트렌드는 이럴 것이다 하는 방식으로 서술함으로써 올해와 내년의 트렌드가 어떤 식으로 이어지는지까지는 구체적으로 알려주지 않았던 것이다. 그런데 <<2027 대한민국 트렌드>> 같은 경우에는 올해의 트렌드는 이랬고 그렇기 때문에 내년의 이런 트렌드와 이렇게 연결이 된다 하는 점이 구체적으로 서술되어 있었다. 그래서 그냥 그렇구나 하고 읽는 데서 그치지 않고 내가 올해 이랬으니까 내년에는 이렇게 될 것 같고 그럼 이런 점을 미리 준비하면 좋겠다 하는 좀 더 구체적인 생각을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④ 이 책을 추천하는 대상
사실 이 책은 2027년을 맞이할 사람이라면 누구나 읽어볼 만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어떤 직업이든 트렌드와 무관할 수 없는 데다가 더더욱 AI가 일상화되고 업무와 개인적인 영역까지 AI를 활용하게 될 2027년에는 더더욱 이런 트렌드 전망서를 미리 읽고 대비하는 것이 중요할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특히나 트렌드에 민감한 업종의 종사자라면 필수적으로 읽어야 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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