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서니브라운의 '우리 아빠가 최고야'를 아이가 너무 좋아해서 엄마인 나로써는 질투아닌 질투로 사게된 '우리 엄마' 서점에서 읽어보고 아이가 분명 좋아하겠다는 확신으로 산 이 책은 우리아빠가 최고야에 버금갈만큼 우리 아이가 좋아한다.
어린 아이의 눈으로 본 엄마의 모습은 슈퍼맨과도 같은 슈퍼엄마이고 식물을 잘 가꾸는 마법의 정원사이며 무슨 음식이든 할 수 있는 최고의 요리사이다. 정말 멋진 우리 엄마. 우리 엄마는 영화배우가 될 수도 있었고 아니면 우주비행사나 사장님이 될 수도 있었지만 '우리 엄마'가 되었다. 라는 이야기. 와~ 정말 감탄사가 나오지 않는가. 너무 멋진 이야기.
'우리 아빠가 최고야'와 함께 우리 아이가 정말 좋아하는 책이고 엄마인 나와 아빠도 좋아하는 책이다. 그래서 아이가 있는 친구에게 꼭 선물해준다. 강추강추!